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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13: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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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공원이라던가 공공시설 지으려던 땅들이 은근 알짜입니다. xx산 자락끝에 공원 만들어서 산책로를 만들고 어쩌고 이런 계획들이 제법 많죠. 서울에도 크고 작은 산들이 많으니까요.
이런 계획이 수립된 곳에 악성 민원을 넣습니다. 그러면 지자체는 민원 해결이 안된다면서 밍기적밍기적거리며 공사 진행을 안하죠.
그렇게 몇년이 흐르고나면 정부 계획이 장기간 진행이 안됐으므로 계획을 취소하고, 일반 용지로 민간에 싸게 넘겨 버립니다.
건설업자들은 이걸 싸게사서 아파트 올리죠. 뒷산으로 가는 등산로 만들면서 기부채납인양 쇼한번 해주고는 xx산을 아우르는 숲세권이니 뭐니하면서 비싸게 팔아먹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