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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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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편하다고해서 배우자에게도 편하진 않습니다.
회사에서 이번 회식 자율이야 그러니 빠질사람 빠지고 참석할 사람 참석해 라고 상무전무이사 같은 사람이 말한다면 빠질사람 있을까요?
아내분이 예민하고 그런일로 스트레스 받는다면 알아서 커트 해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지금 글쓰신 내용 읽어보면 양쪽을 위한다고 하시지만, 부모님이 서운해 할까봐 중간에서 어쩔줄 몰라 하시는 걸로 보입니다.
여행같은거야 꼭 아내분이 거절해야할까요? 엄마 와이프한테 여행가자 했던데? 그날 나 회사에서 가족동반모임있어서 못가 라던가 남편분이 커트해줄수도 있습니다. 아내분이 알아서 거절하라고 이야기 하는건 사실상 방치죠.
고부간 문제는 중간에 끼인 사람이 가장 노력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