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의 민영화를 제대로 비꼰 영화가 로보캅이죠. 경찰력을 ocp라는 민간기업에 넘겨서 경찰들 급여문제와 인력난으로 파업하고, 범죄율이 증가하자 주인공인 머피가 로보캅으로 다시 태어나죠. 공공서비스는 원래 돈이 안되기에 기업이 안하려고 하는걸 공공이 해주는거죠. 그걸 억지로 민간에 넘기려면 혜택을 많이 줘야하죠. 츼소수익 보장이라던가 세제혜택이라던가. 결국 세금 빼먹는 괴물이 되고 말죠.
보아하니 세계 각국다니면서 그나라에 대한 이해도는 바닥이고 그냥 우리뽑아주면 돈 뿌릴게 소리만 하고 다닌게 아닐까 싶네요. 원인 분석도 사우디의 오일머니에 졌다라고 하는거 봐선 돈지랄 가능한 나라를 상대하면서 돈을 앞세운게 아닐까 싶네요. 국내 경제 전망도 어두운 상황에서 세계에서 기름으로 돈 쓸이담는 나라랑 돈지랄 경쟁이 먹힐리가 없죠.
이런식으로 지역간 혐오에 휩싸이면 결국 국짐이 원하는데로 되는 거예요. 혐오와 갈등 이 두가지를 이용해서 연명하는게 국짐인데 거기에 동참하시는 분이 많은듯하군요. 영남쪽이 답답한건 저역시 마찬가지지만 이런식은 아니죠. 그리고 한전 민영화를 영남부터? 전기 생산은 지방에서 하고 소비는 서울이 제일 많이 하니 서울부터 민영화 하자고 하면 되나요? 지역간 혐오 갈등 만들어봐야 웃는건 국짐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