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1
2017-06-30 06:15:49
28
유튜브로 당시 청문회 영상을 봤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김상곤 후보가 표절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메리언-웹스터의 표절의 정의를 죽 얘기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이것과 비교하면 교육부와 서울대의 표절의 정의가 너무 자의적이다 이런 식으로 말하길래 무슨 저명한 학자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발음이 안 좋아서 그 부분의 발음이 자꾸 씹히길래 몇 번씩 돌려서 들어보니
메리언-웹스터라는 어학사전에 있는 표절의 정의를 얘기한 것이었습니다.
좀 어이가 없더군요. 그러면 대학교수가 왜 필요하고 연구활동이 왜 필요한지? 사전에 찾아보면 다 나오는데...
하여튼 여러모로 황당한 인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