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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7 17: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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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에는 비슷한 게 아니라 뒤떨어졌다고 생각했던 친구겠죠.
예를 들어 고등학교 때 자기보다 공부를 못 했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고 3때 모의고사를 보니 자기와 별 차이가 없는 점수를 받은 것이죠. 그때부터 자기가 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을 올릴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그 친구의 점수를 떨어뜨릴 생각을 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시기하는 친구는 더 이상 점수를 올릴 과목이 없는데 점수가 올라간 친구는 국영수 점수가 더 높아서 암기과목만 조금 신경쓰면 자기보다 더 높을 점수를 얻을 게 분명하거든요.
여기서 암기과목은 북한과의 경협같은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활로가 될 수 있는 영역을 말하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