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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4 22: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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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에 저도 상황파악이 안되서 군게가 잘못한건가? 싶었습니다만 이건 어느 누가 잘못한거다, 혹은 작전세력 침투했다 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심층적이고 복잡한 문제가 뒤엉켜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의견차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인데도 불구하고 민주주의를 외치는 분들이 가끔 전체주의적인 자세를 보여주실 때마다 참 답답합니다. 분명 공유하는 가치관이 적지 않음에도 한순간의 분노로 돌이킬 수 없게 되어버린 상황이 다시는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