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사람손에 쉽게 길러질 수 있냐 없냐. 에 따라 갈리는듯..
우리집 냥이도 2개월령때 어미한테 버려져서 죽기직전에 데려온 아이인데 키워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계기가 처음엔 하악질 했지만 쫄딱 젖어있는거 수건으로 열시히 닦아서 털 말려주고 체온 내려갈까봐 안아주고있던 과정에서 얌전히 기죽어있다가 그대로 잠들었거든요.
사람손을 거부하지 않았기에 키우고있습니다.
애초에 사람손을 거부하는 고양이는 친해지기도 쉽지 않고 그 과정에서 다칠수도 있으니 기피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