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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2: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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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농업에 종사하던 일반 시민은 대개 생계수단을 산업에서 얻을 수밖에 없죠. 그런데 자본주의의 이익추구라는 신성한 명제(?!)덕분에 노동자의 명줄은 기업과 자본이 쥘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사기업에도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등 고용안정성 있는 직업을 택한다는 것은 기업과 자본이 사회에 제공해야 하는 일자리의 안정적 제공에 실패했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자유주의가 득세하며 이러한 경향성은 보다 더 짙어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