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었으면 깨우지는 말고요. 열이 내렸다니 다행입니다 ㅠㅠ 119 에 전화하면 응급대처 방안도 알려주고요. 소아과와 응급실이 있는 근처 병원전화번호목록 주르르륵 불러줄 거에요. 문자로도요. 그거 보고 미리 전화 돌려보면 소아과 당직 있는지 없는지 알려줘요. 발품 안 팔고 시간 아끼고 차에서 고생 덜할 수 있어요. 거기서도 없으면 네이버 더 멀리 검색 큰병원 검색 대학병원 검색 계속 검색 ㅠ
축하드려요. 힘드셨을 텐데 4년만에 끝난 거 잘하셨어요. 저는 빚 갚을 때는 목표가 있어서 그런지 아무 생각 없이 열심히 살았는데, 다 갚고나서 현타 왔었어요. 그래서 1년은 과소비를 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계절별로 옷도 사고 벚꽃놀이 여름바다 단풍놀이 스키장 갔다오니 현실감도 들고 해서 그 뒤로는 잘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