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성선설을 주장한 맹자 초상화 보셨습니까?? 이 사람 잘못 건들면 배로 갚아주겠구나 싶은 관상 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맹자한테는 다들 잘해줘서 맹자가 '아 사람들은 원래 이렇게 착한데...'라고 생각하게 된 게 아닐까 싶어요.
반대로 성악설 주장한 순자 초상화 보셨습니까? 사람이 진짜 이름값하게 순~하게 생겼단 말이죠?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막 대하고, 등쳐 먹어서 '사람은 원래 나쁘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 게 아닐까 싶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