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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09: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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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지적 능력의 확장성이 좁은 사람일수록 남에게 받는 인정을 곧 오만의 자신감으로 치환해버리기 마련입니다.
정치지형 분석에 매달려 주변에서 인정을 좀 받으면, 얼마안가서 병신인증해버리는게 이런 유형의 사람들의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태에 빠진 사람들은
문재인, 유시민과 같이 언변이 아닌 삶으로써의 실천의 중요성, 또 무엇보다 겸손의 중요성을 체득한 사람들을 보면서
그게 자기보다 덜 똑똑해서 그런 것이라는 한심한 착각 속에 살아가게 됩니다.
그 분들의 겸손이 단순히 바르고 착한 인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런 부류들이 빠져드는 오만이 얼마나 어리석고 한심한 것인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라는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정확히는 이해할 능력이 부족한 것이죠)
그냥 "ㅉㅉㅉ 모지란 것들" 안타까워하며 관심을 안줘서 자아성찰하게 하는 것 밖에는 도리가 없습니다.
어짜피 말과 설득으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 깨달을 사람들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