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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30 08: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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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도 1월초면 군대가게됩니다. 하던 알바들 그만두고 모아둔 돈으로 이럭저럭 백수생활을 즐기고 있는데 어저께 100일휴가나온 친구를 만났죠...
반갑기도하고 해서 악수하며 이런저런 군대생활이야기, 앞으로 한달좀 되어 갈 내 훈련소 생활 이야기를 하며 술잔을 기울여보다가 문득 군생활 제대로 알고가면 좀더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인터넷 만화도 거들었죠...
그런데 그 친구는 충격적인 말을 하더라구요..
'뭘 준비하던간에 훈련소 첨가면 웃고 들어갈놈도 눈물을 삼키고 사회생할기억도 1초가 흐름에 사그러든다' 라고... 하하 이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