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면제처분 관련해서.. [새창]

직업별 상해보험기준표인데, 연예인은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아파서 병원가서 보험료 타먹을 확률이 높을거라 보험업계는 분석하고 보험료를 높게 책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인은 딱 19세때 병이 걸려야 군대를 안가지만, 연예인은 19세부터 29세까지 10여년동안에 병에 걸리면 군대를 안갑니다. 이차이도 무시할 수 없죠. 본문의 유아인도 연예인이 아니었다면 19세때 징병검사 받았을때는 암이 없었을테니 군대에 갔겠죠.

786 2017-06-28 07:26:42 2

[새창]

애완동물만 편애하지 말고 평범한 동물들도 사랑해주세요 라는말을 어떻게 하면 듣는사람이 가장 열받게 말할 수 있는지 연구한 글이로군요.

785 2017-06-28 07:05:13 0

이렇게 생긴 물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나요? [새창]

신무기는 도입까지 십년이상 걸리는 무기들이라 어느 한 정권이 원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중간중간 있던 정권이 필요성을 느껴야 안정적으로 도입이 되지요. 글로벌 호크도 노무현 정권에서 원한 무기였는데 결국 구매계약 싸인한건 박근혜정부고 국내에 들어오는건 문재인정부인 내년8월에나 도입될 예정이니까요. 러시아권 무기 줏어먹는것이 어느정권 업적이냐 라고 따져본다면 일단은 불곰사업끌고간 90년대 이후 대통령 모두의 업적이라고 봐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누구의 공이 가장 크냐 라고 한다면 제생각엔 김대중이나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정부 아니라 생뚱맞게 노태우의 공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냉전말기 북방외교로 소련 문뚫고 14억불 차관 빌려준게 불곰사업으로 미사일기술이전까지 이어졌다고 보는게 타당하고, 뭐 노태우가 빌려줄 당시에는 소련이 그렇게 빨리 망하고 러시아가 빚갚는다고 다 퍼줄거란 예상은 못했겠지만, 운도 중요하니까요.

784 2017-06-26 20:13:07 46

흡연충 참교육.gif [새창]

흑인여자분이 뒤돌아서 가는 장면에 금발머리여자분 옆에 키큰 백인남성분이 같이 있었는데 컷전환되면서 바로 사라지신걸 보니 몰카가 아닌 설정인거 같습니다. 몰카라면 각 화면에 찍혀야 할 스텝들도 안보이고(특히 파란옷입고 놀란표정짓는 아저씨장면 찍으려면 여자둘이 싸우고있는 그자리에서 찍어야 카메라각이 나옵니다), 한순간에 다 찍은거라면 카메라가 7대이상 필요한데, 카메라 빌리는돈이 인건비 개판인 우리나라에서도 하루찍는데 대당 백만원생각해야 하는데 그것보다 더 비쌀 외국이라면 간판예능아니면 수지타산이 안맞을거 같습니다. 아마도 드라마나 시트콤, 페이크다큐등에서 카메라 한두대로 한씬 찍고 구도바꿔서 또 한씬찍고 걸어오는장면 한씬찍고 카메라 걸어두고 한씬찍고 이런식으로 찍은거 같네요.

783 2017-06-23 12:49:13 3

영국 뉴스를 보는데 어마어마한 기시감이 느껴짐.jpg [새창]

영국이 산업혁명때 세계 1위 제조업국가에서 지금은 하락해서 과거의 위상이 없는것 뿐이지 제조업 자체는 아직 세계 10위권의 강국입니다. 영국의
문제점은 이 선진금융 시스템은 사이즈가 큰 BAE나 더치쉘 ARM같은 대기업들이나 이용할수 있는거라 대기업은 쑥쑥 크는데 이미 연구개발중심이나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단계에 들어간 제조업들이라 고학력의 연구인력만 고용이 늘거나 늘어난 매출만큼 고용이 늘지않고, 중소기업들은 선진금융을 이용하지 못해 중소기업이 다 죽고 있어서 대부분의 영국국민의 생활은 나아지지 않는게 문제죠.

782 2017-06-22 16:01:54 1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말 중요한 자리입니다. [새창]

이게 애매한게, 보건복지부는 필요한 전문가가 다릅니다. 보건쪽은 의사.한의사.간호사.약사.보건공무원이 전문가이고. 복지쪽은 정치인.경제학자.행정학자.시민사회활동가.복지공무원. 이쪽이 전문가입니다. 의사를 장관자리에 넣으면 보건쪽의 문제는 없겠으나 건강보험, 국민연금 이쪽은 비전문가가 쥐고 휘두르는게 되고, 경제학자를 장관자리에 넣으면 건강보험 국민연금은 잘 돌아가는대신 방역은 신경안쓰겠죠.
그리고 또 생각해봐야할게, 보건쪽 전문가를 임명하려면 그서람 출신이 의사냐 한의사냐 간호사냐 약사냐로 인해 서로 밥그릇싸움중인 의료계에 정부가 한쪽손을 들어주는걸로 보일수 있어서 차라리 경제쪽이나 복지쪽 전문가를 임명했었고 노무현정권때도 보건복지부장관 4명중에 의료계는 김화중장관 한명뿐이었습니다.

781 2017-06-22 03:02:2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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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페북지기의 립서비스 정도라면 상근가겠죠. 상근으로는 충분히 갈 수 있는 사항이고, 병무청이 진짜로 힘을써서 면제로 가려면 피부양자 3명이 필요한 생계곤란 사유로 가야할텐데, 어머니를 장애인으로 등록하는 절차를 지원하거나 해서 현재 0명인 피부양자를 여성2명으로 바꿔주면 면제가 나오겠네요.(여성은 2명이면 되고 1~2급 장애인과 특정병에 걸린사람은 2명으로 계산합니다)

780 2017-06-21 21:23:55 36

데이트 폭력 현장을 목격했는데 왜이러죠? [새창]

현행법상 경찰이 해줄수 있는일이 없습니다. 폭행은 친고죄는 아니라서 누가신고하던 경찰이 출동하고 절차를 밟아 최종적으로 재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작성자님이 신고했을때 경찰이 출동한거구요.
하지만 폭행죄는 반의사불벌죄이기도 하기때문에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않는다는 의사를 표현하면 피해자가 만취해서 올바른판단을 할 수 없다거나 하지 않는이상 그뒤는 경찰이 개입할 수 없어요. 오히려 가해자가 그뒤로 경찰에게 위해를 당했다고 판단하면 공권력남용으로 경찰관이 징계받을수 있는 사안이죠. 경찰이 상식의선에 맞게 일을 처리해준다면 고마운일이지만, 상식대로처리하면 경찰이 징계받을수 있는상황에서 법대로 했다고 뭐라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779 2017-06-20 22:37:49 4

도로명 주소의 위엄 [새창]

같은지도에서 지번으로만 바꾼겁니다. 646-351번지인 신림감리교회에서 번지수가 비슷하겠거니 하고 주변을 찾아본다면 646-87번지인 천주교 난곡동교회 찾아갈수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중간에 두블럭이나 떨어져있고 쌩뚱맞은 번지만 주변에 득시글해서 못찾아요. 이 지도는 오히려 이 주택단지 골목단지에서 지번시스템보다 도로명주소가 유용함을 보여줄 수 있는 지도입니다.

777 2017-06-20 04:59:38 2

일본정치인은 미워하나 일본국민들은 부러워하는 한국대통령 [새창]

bij0828/ 5. 국제사회호구이며 대통령부터가 일본인인 칠레 등의 남미 6. 사시사철 봄날씨 인류가 살기 가장 최적의 기후를 가지고 있다고 일컬어지며 역시 군사력 호구인 남아프리카쪽나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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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은 일상이되서 위험도를 잘 느끼지 못하지만, 우리나라는 가장 유력한 세계3차대전 예정지입니다. 방사능이 무서운 일본사람들이 핵전쟁위험이 있는 우리나라에 오는건 좀.. 맥도날드 분점끼리 싸우는걸 본점에서 가만히 두고볼리도 없구요..

776 2017-06-15 19:02:03 0

종말에 뭐하세요?(스까스까) 영업하러 왔습니다^^7 [새창]

종말에 뭐해쓰까?

775 2017-06-14 12:41:13 1

최근 국뻥부 악수중 최악의 수(Fest.조선일보) [새창]

연비30km짜리 차를 사서 연비를 더 늘리는 개조를 했을것이다. 라는겁니다. 저 무인기는 중국 상용제품이에요 민간에 파는거라 연비도 제원도 나오고요. 대충 4시간 운행가능에 400km정도 가는애인데 이걸 토대로 개조한 흔적이 있으니 조금더 멀리갈수 있지 않겠느냐 라는겁니다.

774 2017-06-13 13:05:55 20

우리나라에 출시 안한 게 이해가 안됐던 LG스마트폰 [새창]

우리나라가 저가폰이 재미를 못보는 시장인건 맞지만 저거는 그당시 플래그쉽인 g3와 내부사양이 거의 동일한거라 저가폰은 아닙니다. 모양새를 보니 g3에 배터리광탈 문제가 되었던 wqhd를 qhd로 바꾼후에 하우징만 디즈니식으로 한거 같은데, 저게 국내에 안들어온 이유는 저가폰이라서 그렇다기보다는 국내에 미키마우스 그려진것 만으로 한세대 전의 플래그쉽을 돈 더 내고 살 수 있을정도의 덕후가 시장성이 있을정도로 있는가.. 라는 이유에서겠지요.

773 2017-06-12 03:07:48 0

[BGM] 유독 중국이 마약에 민감한 이유 [새창]

Lemonade / 특정 상인의 카르텔이 국가권력과 결탁하여 무역을 좌지우지하는것은 그시대의 모든 나라가 했던일 아닌가요? 동인도 회사 역시 영국정부로부터 중국에 대한 무역 독점권을 받은 상인연합체일 뿐이고, 그들의 무역적자는 시장경제상 용납될수 없는 상황이 아닙니다. 동인도회사는 상인연합체일뿐이고, 상인의 목적은 이익의 실현이지 국가균형수지 맞추는게 아닙니다. 아편밀수가 없어도 동인도회사는 잘 굴러갑니다. 영국의 차값은 산업혁명으로 국민소득이 증대되면서 수요가 폭증하여 가격은 계속 오름세였고, 시장경제대로 간다면 정 중국에 팔물건 없으면 빈배로 영국에서 출발해서 중국에 도착후 은화로 차사서 싣고 영국으로 돌아와 열배 뻥튀기해서 파는게 제대로된 시장경제죠. 무역적자는 정부가 고민해야할 문제이지 동인도회사의 문제가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중국은 아편의 해악에 무지했었다고 가정해도, 영국은 아편의 해악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팔고 있었다는게 정신나간짓이지요.
유럽외의 국가를 교화해야할 어린아이로 보는 제국주의 시각으로 보더라도 아편수출에 대해 중국의 책임을 지울수는 없습니다.
둘다 몰랐다면 과실로 볼수 있지만 판매자가 위험성을 안다면 이건 거래해선 안돼죠. 그래서 우리가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안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술담배를 산 청소년을 처벌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영국은 국민건강과 노동효율을 증진시키기위해 그동안 만연하던 술문화를 차문화로 바꾸는걸 국가적으로 장려하고 붐을 일으켰는데,
그 차를 수입하기위해 영국인들은 이미 위해성을 알고 있었던 마약을 중국에 팔았고, 그에대한 책임을 현대의 관점에서 나눠본다면
영국의 책임이 100퍼센트라고 봅니다.

현대의 관점으로 보면, 금치산자에게 책임을 요구하지 않듯이 아편의 해악에 대한 무지에 책임을 요구할 수 없고,
여성의 노출이 심한것에 강간의 책임을 묻지 않듯이 불공정한 무역행태가 전쟁에대한 책임은 없다고 봅니다. 무역은 이득이 없으면 그냥 안하면 되는거니까요. 현대에도 선진국은 중동에 대해 석유때문에 극도의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을거고 불공정한 무역은 완벽한 FTA를 맺지 않는이상 어떤나라든 다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빌미로 전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악의축이나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고 쳐들어가긴합니다만 최소한 불균형한 무역수지는 전쟁의 이유가 되지도 않으며 어떠한 책임도 질 필요가 없는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