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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2017-08-12 08:03:14 0
[대항해시대3]본격 집에서 세계일주하기-5편- [새창]
2017/08/11 20:46:03
초등학생때 산 첫 정품게임이었는데 초등학생도 살 수 있는 연소자관람가 게임에 중학교수준 수학문제.... 결국 스핑크스문제의 벽을 못넘고 앵크만 들고 나오고 무대륙은 게임잡지 공락집에서만 봤어야 했죠..
816 2017-08-12 07:18:22 0
과학/기술적 특이점의 극복방법은 어쩌면 인문학에 있지않을까요 [새창]
2017/08/12 03:22:32
인문학적 상상력이 과학연구에 도움을 줄수는 있을거라 봅니다. 별들이 내게 말을걸고 있는것은 아닐까? 에서 출발해서 별빛과 전파를 분석해 외계인의 존재를 탐색하는 SETI를 만든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이러한 상상력이 정말 중요하고 인류의 특이점을 극복하는데 꼭 필요한것이라고 생각된다면 흔히 생각하는 과학을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인문학적 소양은 갖추고 있어야지 인문학 공부를 하고오게! 정도의, 연구자에게만 필요한 소양이 아닌 인류 전체에게 특이점으로 인해 변한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능력으로 인정받는다면, 역으로 인문학에 대해 깊은 연구와 논증이 완료되어, 인문학 해주는 기계가 나올수도 있겠죠. 전인류에게 필요한거면 팔 수 있는게 되니까요.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인류의 정보접근에 대한 특이점을 지나게 해줬듯이, 내가 하는 평범한 생각을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바꿔주는 기계가 만들어지고 스마트폰처럼 들고다니거나 인문학적상상을 대신 해주는기계를 머리에 심거나 유전자에 그렇게 생각하는 기능을 이식하거나 하겠지요. 예를들어 언어학은 인간이 만들었고 인류역사와 궤를 같이하며, 인간만이 사용할 수 있는, 완벽하게 인문학 그 자체입니다만, 사람들은 언어학을 공부하기보다, 언어학의 총아라는 언어 번역기의 개발에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다같이 공부해보자! 가 아니라, 공부안해도 쓸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보자! 가 더 구미가 당기는거죠.
814 2017-08-08 19:21:00 15
똑같이 장난쳤는데 남자만 징계받음. 시발 [새창]
2017/08/08 17:19:13
폭행은 쌍방폭행으로 상쇄되고 쌍방폭행의 처리는 보통 서로 병원비 물어주는 선에서 합의하니까 상처가 남지않은 이러한 상황에서 폭행으로 가는건 별 의미가 없을거 같구요. 여자는 순전히 자기맘대로 성추행을 하였고, 남자는 여자의 지시에 의해 자신은 그럴 의도가 없었는데 성추행을 하게 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여자가 먼저 엉덩이를 쳤을때 성적수치심에 제대로된 판단을 할 수 없었고, 이어지는 여자의 자신의 엉덩이를 때리라는 강요에 못이겨 자신도 성추행을 했고, 이후 카톡에서 명예훼손까지 당했다. 이에 여자애를 강요, 카톡에 글올린 애들을 명예훼손으로 건다고 하면 학폭위에서 적당한 선에서 합의를 종용할듯합니다.
813 2017-08-08 00:56:31 4
사계절은 경제학적 관점에선 마이너스요소라네요 [새창]
2017/08/07 21:50:24
쭉 덥거나 쭉 춥다는건 우리나라와 비슷한 더위와 추위가 쭉 이어간다는게 아니라 우리나라보다 더 덥거나 춥다고 봐야겠지요. 우리나라 냉방+난방비 보다 러시아 난방비가 더 클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겨울에 돈 아낄려고 난방을 끄는 선택을 할 수 있지만 러시아는 난방 안키면 그냥 죽음이라 엄청난 비효율을 무릅쓰고 도시권 지역난방체계를 만들었습니다. 인도 같은경우 수도 뉴델리가 3월부터 10월까지가 여름인데 우리나라 요즘 덥다고 뉴스에 자주 나오는 열대야 기준이 최저기온 25도인데, 인도는 5,6월 한낮기온 평균이 40도 최저기온평균이 28,29도를 찍습니다. 월 평균 최저기온이 열대야 기준을 충족하는게 5,6,7,8,9월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2주정도 열대야 때문에 죽겠다고 하는데, 인도는 5달을 열대야로 지내야 합니다. 1년중 5달을 열대야로 지내야 하는 나라에서 더위를 피하기위한 사회적지출은 우리나라와 비교가 안될겁니다. 이경우 날씨 자체가 경제성장을 막는 걸림돌이 되겠죠. 1년 내내 노숙을 해도 죽지않는 날씨를 유지하는 축복받은 나라는 제가 알기로는 남아공, 호주일부지역 두나라밖에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여름이 너무 덥거나 겨울이 너무 추운나라들이라 사계절 나라에 비해 극단으로 치우쳐 비용이 더 들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812 2017-08-03 08:52:01 0
판타지 소설을 쓰는 중입니다.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새창]
2017/07/29 08:52:19
사회비판을 하고싶지만 그런글은 사람들이 안읽겠지 = 수많은 초기 SF소설들
경제학이나 경영학 이야기를 하고싶은데 사람들이 딱딱하다고 안읽을거야 = 늑대와향신료, 모시도라
나와 우리와 남을 어떻게 구분짓는가를 주제로 하면 완전 순수문학밖에 안돼겠지? = 눈마새이전 이영도작들
서술트릭을 쓰고싶은데 탐정이나 스릴러물로만 만들어야 하나.. = 이야기시리즈
청소년의 심리를 청소년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은데 어려워서 안볼거 같아.. = 에바&그남자그여자

현실과 타협하거나 아에 다른시장에 맞게 뜯어고침에도 불구하고 원래 뭘 만들고 싶었는지가 보이는 작품들입니다.
먼저 그길을 걸었던 다른작품들을 분석해서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살렸는지를 알아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신의아들이라는 이세계 먼치킨인데 인간적이고 장엄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성경이죠.
플룻 자체는 이세계에서 떨어진 신의아들이 기적일으키며 먼치킨 깽판치다가 도로 자기세계로 돌아가는 이고깽인데
2000년간 서구사회의 중심이 되는 성스러운 이야기책이 되었습니다. 이것도 분석해 보시면 재밌는 작업이 될거 같네요.
811 2017-08-03 08:08:59 6
40년차 초등교사 급여 명세서 [새창]
2017/08/02 14:29:59
월급이 적당한지 과도한지를 평가할 방법이 현실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떤 놀라운 수학자가 효용과 임금간의 상관관계를 증명해내서 모든 기업에 적용하는 대 사건이 일어나도, 그걸 적용하는 순간 그 대단한 보상체계를 적용받는 기업과 노동자들은 서로 다르게 반응해서 처음 보상체계를 도입했을때 예상했던 결과와 다른결과가 나온다는게 문제입니다.
예를들어 공장에서 생산라인을 돌리는데 A는 라인생산율을 초과달성하고 B는 라인생산율에 미달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성과제를 도입하면 A가 B보다 월급을 더 받겠지요? 간단한 문제처럼 보입니다.
기계는 계산이 됩니다. 그런데 사람은 계산이 안돼요. 일을 하는 이유가 돈을 벌기위해서라는 이유가 가장 크겠지만 자아실현일수도 있고, 취미일수도 있고, 그냥 남들이 일하니까 나도 일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모여서 조직을 만들고 조직은 구성원들의 뜻과는 다르게 움직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걸 다 예측하고 시스템을 만들지는 못해요. 성과제 도입의 최악의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A가 라인생산율을 초과달성한것은 밑에사람들을 쪼아서 높은 이직률을 만들고, 생산기계의 허용량이상의 과부하를 줘가면서 라인을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밑의 직급들의 이직률이 상승하여 교육비가 추가로 들고 원래 예상했던것보다 생산기계의 감가상각이 빠르게 됩니다. 남들 닥달할줄만 아는 사람들이 높은임금을 받게되자 자연적으로 성격좋은 사람들은 낮은임금을 받게되어 성격을 바꾸거나 기업을 나가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성격나쁜사람들만 우글우글 모인 노동자들은 중간에 서로서로 돕고살자는 사람들이 다 떨어져나가면서 작은일에도 파업으로 대응합니다. 생산성은 떨어지겠죠.
810 2017-08-02 20:16:06 3
(역사가 스포)덩케르크는 국뽕인가.. 역사상의 덩케르크 철수작전. [새창]
2017/07/31 11:50:18
역사에 가정은 없습니다. 그냥 밀고갔으면 이길수 있을것이다. 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독일군이 이길수 있을것이다 라는것엔 너무 많은 확률과 비약이 들어가 있거든요. 가정을 줄줄 써보자면 히틀러가 그대로 진격을 결심했다면 이런가정도 가능합니다. 독일군이 덩케르크를 밀어버리고 프랑스 북부병력이 날라가면서, 영국에 임시정부를 설립할 힘이 모자르게된 프랑스정부는 탈출대신 프랑스내부에서 보급이 길어진 독일상대로 게릴라전을 수행하고 한시대 빠른 베트남전이 프랑스에 펼쳐지면서 프랑스가 수천만명의 인명피해를 뒤집어쓰고 세계대전으로 커지지 않은채 끝나는겁니다. 이것이 실제 역사라면 히틀러의 선택이 잘한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역사에서 가정을 바탕으로 인물을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현실은 너무나도 변수가 많아서 가정대로 흘러가는일이 없거든요.
809 2017-08-02 06:06:26 8
탁현민 관련 이거 참..햐.. [새창]
2017/08/01 23:22:52
이번에 맥주회동때 여성ceo로 부를만한 인물이 삼성 이부진 롯데 신경자 현대 현정은정도인데 이부진은 오빠가 구속된상황에서 후계경쟁에 정부가 손들어주는꼴 될거니 힘들고. 신경자는 지금 재판중이라 못나오고. 현정은은 이미 시동생들이랑 틀어질대로 틀어져서 범현대가를 대표하지못하면 현대엘베 현대상선기반이라 재계순위 수직하락... 가만 생각해보면 재계서열 급맞춰서 부를 여성ceo가 없어요. 여성이면 다 된다고 조현아를 거기 세울수는 없으니까요.
808 2017-08-01 22:36:08 5
‘애니 속 여고생’ 아청법 대상인지, 대법 전원합의로 판단 [새창]
2017/07/31 20:17:13
가상의 여고생을 보호해야 하느냐 마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피해자도 없는 애니와 실제 아동이 나오는 음란물을 동일시하여 실제아동음란물을 유통한것과 같은 큰 처벌을 받는다는것도 문제입니다. 원문의 박모씨는 징역4월에 집행유예 1년을 받았는데, 이게 우리나라 성범죄 판례와 비추어보면 정말 크게 형량을 때린거거든요. 성범죄 판례중에 이것과 같은 판결을 받은 판례를 살펴보면,

연예인 백모씨 명륜동의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남성 이모(26)씨를 추행하는 등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준강제추행)
시인 김모씨 서울 마포구 구수동에 있는 한 횟집 앞 노상에서 A씨(25·여)에게 "좋아한다. 좋아했었다"며 입맞춤을 해 강제추행
일반인 윤모씨 114 안내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음란전화를 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그리고 정말 이해가 안되는 판례가 하나 더 있는데, 울산지법은 어린이를 학대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에게 아동복지법 위반죄를 적용해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실제로 아동을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랑 야애니 2편 인터넷에 공유한 사람이랑 같은 형벌을 받은거에요.
실제 아동음란물이면 이정도로 강하게 처벌하는게 이해가 되지만 야애니를 이렇게 처벌하는건 형평성에 맞지 않나 싶습니다.
807 2017-07-29 03:53:42 2
PC방 유저님들께 제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7/07/27 20:14:48
지가 지돈내고 남한테 피해안주고 혼자서 게임하는것도 남들과 같은 게임을 해야한다는 문화가 문제인거죠. 모두가 같은 가치를 목표로 삼고 협업해도 생존자체가 어려웠던 농경사회에서는 모두가 도우며 살아갈 수 있는 매개채가 될수 있는 좋은문화 였지만,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는 가까운사람은 줄어들고 만나기가 힘들어지고, 도와줘도 도움을 기대할 수 없는 '대중'과의 만남이 대부분인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자유보다 공동체의 유행을 따라야 하는것이 권장되는건 사회적으로도 손해라고 봅니다.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지기 힘드니까요.
806 2017-07-27 00:45:51 0
혹시 아이폰 7 쓰는 사람 있나 [새창]
2017/07/24 12:51:42
일반적인 사용에서 아이폰이 불편할 수도 있지만, 탈옥or각종 트윅 팁들 사용할때는 오히려 아이폰이 편한 경우가 더 많을겁니다. 그리고 그러한 부분의 강점이 아이폰을 선택하는 요소가 되기도 하구요. 예를들어 게임중에 자동으로 나오는 광고 안보게 하는 앱들. 아이폰은 한번만 성공한 사례가 있으면 전체 아이폰이 다 따라하면 됩니다. 안드는 핸드폰마다, 안드 버전마다 다 다르게 적용해야 합니다. 똑같은 게임을 통화되는 핸폰, 타블렛1, 친구핸폰, 친구타블렛2로 친구 만나면 같이 하는데 광고 안보는 방법이 4종류 다 다릅니다. 특히 버전업도 지맘대로고 제조사마다 UI도 제각각이라 설정창 들어가는 방법도 다 따로따로 외워야 하죠. 2억대 가량 아이폰이 팔렸기때문에 내가 겪는 문제를 누군가는 겪었을거고 해결방법을 인터넷에 공유했을텐데, 안드폰은 각제조사 기함급 아니면 정보도 거의 없어요.
805 2017-07-26 04:32:40 0
軍 아직 6·25 때 수통 쓰는 이유? “전쟁나면 쓰려고 새 건 창고보관 [새창]
2017/07/25 21:10:52
현재는 햅쌀입니다. 바뀐지 10년 다되가는듯 하네요.
804 2017-07-23 11:26:32 17
백두산에 대한 NHK 방송 [새창]
2017/07/19 18:17:17

어.. 음.. 백두산은 역사적으로는 중국땅이 맞습니다.. 1712년에 조선이랑 청나라랑 만든 경계비가 백두산에서 남동쪽으로 4km 더 들어온 거라.. 오히려 1962년에 중국이랑 북한이랑 국경선 정하면서 백두산을 북한 54.5% 중국45.5%로 나누어 차지한게 친북파였던 중국의 저우언라이가 북한에 퍼주기한게 아니냐는 소리까지 듣고 중국측 실무자였던 주덕해 조선족자치주 초대 주장이 압록강변 중국측 지역에서 백두산 정상으로 올라 가는 길을 북한에 넘겨주었다는 죄목으로 문화혁명기간중 옥사한걸 보면, 중국에서도 백두산에 대해 자기땅이라는 인식이 강했을거라 봅니다. 일단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 일제시대까지 백두산은 우리나라땅이 아니었으니까요;;

백두산은 고구려,발해까지는 우리땅 이었으나, 그뒤 고려,조선까지 쭉 중국땅이었다가 요즘에는 북한땅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봅니다.
803 2017-07-17 23:05:04 1
[새창]
군인공제회는 간부들의 월급에서 일정부분 떼어서 모은돈을 여러가지 사업에 투자한후 이득을 내서 돌려주는 공제(共濟)회 입니다. 이러한 공제회는 일반예금보다 훨씬 높은 이율로 돌려줘야 하기에 이러한 독점적인 사업을 밀어주어 높은 이자를 감당하는것이지만, 그 방식이 병사에게 가야할 효용을 독점+바가지 씌워서 이득을낸후 그돈을 간부에게 돌려주는 구조이기에 병사돈 뺏어서 간부가 벌어먹고 산다고 봐도 되겠죠. 과거에 군인공제회가 처음 시작할 무렵엔 모인돈도 작을수 밖에 없어 이렇게 병사돈 빼먹는구조로 먹고살 수 밖에 없었지만, 설립된지 수십년이 지나 지금은 운용액이 9조가 넘는 금융계의 큰손이 되었으니 수익사업은 금융쪽으로만 하고 사병들 피빨아먹는 사업들은 이제는 접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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