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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2018-02-01 06:59:36 73
몇년전부터 가장 인기있는 아파트구조 [새창]
2018/01/31 17:53:58
저게 분양사무실에서 도면으로 볼때는 24평이 갑자기 32평이 되버려서 정말 좋은거 같은데 실제로 살아보면 환장합니다. 법적으로 베란다는 사람이 사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건설회사는 단열시공을 해야 할 의무가 없습니다. 단열시공하면 시공비도 시공비지만 벽이 더 두꺼워져야 해서 평수가 줄어드니 단열시공을 미리 해서 파는 건설회사는 없죠.
그럼 이제 분양받아서 확장공사를 하는 입주자는 수백만원에 보일러배관 베란다부분까지 연장하는 공사만 할것이냐, 천만원이상에 베란다부분 2중창에 벽단열까지 공사하느냐 선택해야 하는데 여기서 벽단열까지 하는사람 몇 없습니다. 그럼 난방비는 둘째문제고 겨울에 결로지옥이 시작됩니다. 천만원 들여서 벽까지 단열했다구요? 그런데 윗집이 확장을 안하고 그냥 베란다로 쓰면 윗집 베란다 찬기운이 내려와서 결로현상 생깁니다. 실제로 살아보면 이 결로라는게 사람을 돌아버리게 합니다.
876 2018-01-29 23:56:13 4
한파보다 무서운게 몰려온다 [새창]
2018/01/28 22:27:08

저거 그냥 놔둬서 몇십년후가 지난게 우리나라 입니다. 미세먼지는 요 몇년전부터 생긴게 아니에요. 우리나라가 구로공단, 구미산업단지 만들면서 그 공장에서 나오던 매연, 연탄난방하면서 나오던 산화물들이 미세먼지였습니다. 미세먼지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통계에 내기 시작한 95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진 중국에 대규모 공장단지가 조성되기 전이었죠. 그때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지금보다 높습니다. 95년 서울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78로 중국발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2016년 서울 미세먼지 농도 43보다(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6&tblId=DT_106N_03_0200045) 두배가까이 높습니다. 지금 미세먼지농도보다 두배가까이 높은 미세먼지를 마시며 1995년을 보낸 우리들은 20여년이 지난 지금 폐암걸려 다 죽었나요?
분명 미세먼지는 몸에 안좋은것이고 암을 유발하고 줄이는게 맞긴 하지만, 미세먼지와 마찬가지로 국제 암 연구센터에서 발표한 1급 발암물질중에는 소금에 절인 생선과 가공육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생선구이, 스팸 안먹을건 아니잖아요. 위험성을 너무 과대평가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875 2018-01-29 23:17:02 3
한파보다 무서운게 몰려온다 [새창]
2018/01/28 22:27:08
어..음.. 60년대 라면 모를까 70년대 이후부터는 지금보다 미세먼지가 더 많았을수도 있어요. 과거에 스모그라고 부르던 걸 지금은 측정기술이 발달해서 그중에 작은입자를 미세먼지라 부르는거니까요. 미세먼지의 발생원인도 공장매연,난방매연,공장매연 등으로, 환경 신경쓰지 않고 공장지어서 한강과 낙동강이 똥물이 되어있고 국민 대다수가 연탄으로 난방하던게 과거의 우리나라인데, 그때라고 미세먼지가 안나왔을리가 없지요. 그때는 나노단위의 미세먼지를 측정할만한 기술도 없고 경제개발하느라 그쪽엔 관심도 없었구요. 8~90년대 우리나라 공기와 지금의 우리나라 공기를 비교해 본다면, 지금은 중국이 미세먼지를 많이 던지고 있지만 과거는 우리나라가 지금의 중국같은 시절이어서 자체적으로 미세먼지를 엄청나게 생산했을거라 봅니다. 그때는 매연뿜는 공장도 더 많았고, 경유차오염저감장치도 없었고, 가스대신 연탄으로 난방하던 시절이었으니까요.
874 2018-01-19 09:49:58 43
오늘 비트코인 토론회 한짤 요약.jpg [새창]
2018/01/18 23:03:46
유시민을 비전문가라고 하는사람이 많으신데, 어제 토론은 나머지 패널이 비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의 기술적인 부분은 잘 알고있을지 몰라도 화폐로서의 기능을 할지 못할지, 투자대상이 되는지 안되는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어떨지는 경제학자가 제일 잘알죠. 비트코인의 기술분석은 사실 간단해요. 정부라는 보증을 서주는 발행주체가 없는대신 위조지폐를 만드는게 불가능하며 거래기록이 전세계에 나눠 기록되어 거래자체는 안전하게 거래되지만 수사,감독기관이 거래를 역추적하기는 전세계 모든나라의 컴퓨터를 압수수색해야 하기때문에 거래의 익명성도 보장되는(물론 거래소에서의 거래는 추적됩니다. 개인끼리 비트코인 주고받는 거래가 추적이 힘들뿐) 화폐인데 이게 대세가 되거나 하다못해 경제생태계의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겠는가 라는 질문은 공대생이 대답하는거 아닙니다.
물론 이미 제도권 경제에 소속되어있는 경제학자가 대다수라 자기 이익에 맞게 과장을 한다는건 감안해야 하지만 현재 비트코인 상황을 설명할때 엔지니어와 경제학자중 한명의 설명을 들어야 한다면 경제학자의 설명을 듣는게 맞습니다.
873 2018-01-11 16:11:07 4
중국이 따라하고 있는 한국예능 프로그램 [새창]
2018/01/10 15:00:14
你好 / 구체적인 자료가 없다고 하셔서 찾아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225&v=v7MqVoxtjXA 옴부즈맨프로에서 한국예능과 일본예능을 비교한 것이구요. 여기서 언급되는것만 추려보면,
무도 - 가키노츠카이, 링컨, 스마스마, 메차이케
작렬정신통일(채연 두뇌풀가동짤방 나온 그 게임) - 톤네루즈
솔로몬의선택 - 행렬이생기는법률상담소
공포의쿵쿵따 - 7인의 말잇기 사무라이
주먹이운다 - 런던하츠
스펀지 - 트리비아의샘
이게 이 방송이 나온 2007년의 표절논란이 있던 방송들중에 유명한것만 추린겁니다. 인기없어서 조기종영한 하자go나 박경림의데이트같은건 더 많았겠죠. 이게 1~2개 소수 배낀거고 남발하며 베낀게 아닌걸로 보이나요? 제가 생각하기엔 충분히 남발하며 베낀걸로 보입니다.
나라의 근간이 되는 법조차도 일본거 가져다가 손질해서 쓰는건데, 그 법에 맞춰서 돌아가는 산업들로선 일본거 따라하는게 제일 안전한 방법이었던 시절인데 당연히 일본거 많이 베껴다가 썼지요.
872 2018-01-08 03:23:38 1
삼성전자 개발실 오타쿠 근무썰.jpg [새창]
2018/01/07 21:46:09
삼성에서 올해 나온 출원인데 이미 10여년전 애니에서 나온 디자인이면 특허등록은 물건너 갔네요.
871 2018-01-05 23:41:21 0
나 혼자 삿포로 아바타 여행 [새창]
2018/01/05 11:51:57
10여년전에 다녀온거긴한데, 도야호근처 온천호텔에서 500엔내고 온천탕만 쓸수 있습니다. 노천온천으로 호수가 다 보이고 하필그때 눈까지와서 분위기가 정말좋았어요. 대신 노보리베츠같이 관광지가 아니라 근처에 볼거리나 놀거리가 있진 않아서 JR패스로 온천만 딱 두어시간즐기고 바로 삿포로로 돌아갔지요.
870 2018-01-04 14:39:34 23
소방관님은 뭐 좋아해요? [새창]
2018/01/04 00:15:29
이게 골치아픈게, 5만원이하는 처벌을 안한다 뿐이지 접수를 안한다는 소리는 아니거든요. 소방관이 박카스한통 받고 그걸본 제3자가 향응제공이라고 신고하면 처벌만 안받는다뿐이지 경위서 사유서 혹시 박카스통에 오만원권이라도 넣어놨지않았나 금융거래도 다 확인하고.. 이 모든절차를 다 거치고 나서야 처벌받지 않는겁니다. 처벌만 안받는다 뿐이지 민원걸리면 처벌받을만한 사안이 아니라는걸 소방관이 증명해야하니 결국 소액이라도 다 안받을라 하게되죠.
869 2017-12-11 08:26:31 1
비트코인이 폭락시 예상되는 시나리오 [새창]
2017/12/09 00:32:35
비연태 / 이미 알고계신데 오지랍일수도 있지만 랜딩은 공매도 세력에게 코인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거 아닌가요??
867 2017-12-07 23:02:23 59
아마추어 웹툰작가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7/12/07 01:22:06
인육치킨 / 느낌이 그럴수도 있고 그림체가 똑같을수도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원피스랑 레이브 그림체만가지고 작가 구분 못해요. 그래도 독창성 없다고 까이지 표절이라고는 안까여요. 그리고 여기나온 두작품은 그림체에 특색이 있는것도 아니고 작가가 영향을 받았다로 그냥 퉁치는거지 일본 순정만화 그림체잖아요.
866 2017-12-07 22:42:54 105
아마추어 웹툰작가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7/12/07 01:22:06
스토리 연출표절보고 한 3분보다 때려쳤습니다. 병실 연출 에바 3화에서 부터 20년동안 줄기차게 아니 그 유명한 심영짤방도 컷으로 분할하면 저렇게 나올껍니다. 온갖 만화 드라마 애니에서 닳고 닳은 클리세들 시퀸스들 비빔밥한게 자신만의 독창적인 레시피라고 주장하는건가요? 고작 컷분할 몇개가 비슷하다고요??
865 2017-12-07 22:36:35 82
아마추어 웹툰작가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7/12/07 01:22:06
이그림으로 그럴싸하게 보인다고 생각하는게 어이가 없네요. 머리모양 다르고 귀위치 다르고 코모양 다르고 이마를 까고 안까고 다르고 목과 턱선이 만나는 지점이 하나는 직각에 가깝고 하나는 직각보다 큰데 코밑~인중~턱과 턱선이 같다고 표절로 보시는겁니까 그럼 작가가 표절할때 턱부터코까지만 따라그리고 나머진 내가그려야지 한다는건데, 들어가서 봤더니 저거 주인공같은데 한화에 수십번씩 그려야 할 주인공얼굴을 저런 공정을 거쳐서 만들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864 2017-12-07 22:20:42 61
아마추어 웹툰작가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7/12/07 01:22:06
그림체로 누가 누굴 표절했다고 하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드래곤볼과 일곱개의대죄. 원피스와 레이브의 사례를 보면 그림체를 따라한 작가에게 자기만의 화풍이 없다는걸로 평가가 낮아질 지언정 표절로 연재중단, 손해배상하고 그런건 없거든요. 그렇다고 저 그림체가 따라그려야 할 정도로 독창적이고 뛰어난 그림체인가 하면 제눈엔 그냥 노블레스이후 수백수천개의 일본순정만화 따라한 그림체로밖에 안보입니다. 흔하디흔한 이세계물에서 '아아 이건 비누란 것이다' 이랬는데 옆에서 비누는 다른소설에서 먼저썼으니까 표절이다! 이런 느낌이에요.. 수없이 차고 넘치는 이세계물이라는 정형화된 클리세는 두 소설다 똑같으면서 장르적 특성이니까 그냥 넘어가구요
863 2017-12-03 23:41:52 4
이런건 절대 안 알려주는 언론들. [새창]
2017/12/03 21:42:48
취지는 공감하지만 조금 마음에 안드는게 1만 2천명 증원중에 소방관은 특수구조대 25명밖에 없다는게 좀 그렇습니다. 물론 소방관이 지방직공무원이라 중앙예산으로 고용할수 없기때문에 늘릴수있는 소방관이 소수밖에 없다는것도 이해합니다. 예산안 통과에 국민적 지지를 얻기위해선 소방관처우개선을 내세우는게 잘 먹힐거라는것도 이해하구요.
그런데 지금 이 예산이 통과되고 나중에 실제로 소방관 2만명을 증원할 지방자치예산 심의를 해야 합니다. 이부분은 지방자치라 정부가 자기맘대로 증원해라 할 수 없습니다. 그 지역에게 맡길 수 밖에 없죠. 무상급식이나 무상보육처럼 지역마다 방법이 다를겁니다. 그걸 제대로 통과시키려면 무상급식논란처럼 국민의 관심과 여론이 필요한데, 야권이 장악한 지역의 지방의회에서 '저번에도 소방관 지원해달라해서 지원해줬는데 또 해달라하냐'는 식으로 깔아뭉게고, 시민들은 이미 소방관 증원예산 통과된줄 알고 여론형성도 안되어 소방관 증원이 유야무야 해지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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