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최종 목표 [새창]

일본이 규동이면 우리나라는 제육덮밥으로 비교해야죠. 재료비는 오히려 규동쪽이 소고기라 더 비쌀텐데 규동이 300엔대 김밥천국 제육덮밥 5~6천원대 입니다.

936 2018-10-20 21:53:43 83

백종원의 최종 목표 [새창]

일본은 임대료, 인건비, 공과금 전부다 우리나라보다 비싼데 300엔대 음식이 주력인 파는 거대 프렌차이즈 규동집이 성행하죠. 왜 일본은 되는데 우리나라는 안되는가 라는 원인에 임대료,인건비,공과금이 들어갈 수는 없어요. 셋다 일본이 더 비쌉니다.

935 2018-10-19 08:57:16 0

의외로 고증이 철저한 일본 애니메이션 [새창]

자기기술은 임진왜란이전까지 변변한 기술이 넘어간게 없으니 당연히 우리가 배운대로 우리나라가 훨씬 나았을거라 봅니다. 하지만 도자기문화가 낮은 수준인가 하면 그건 아니라는거죠. 우리나라 핸드백 기술은 이탈리아 발끝도 보지 못하겠지만 명품백 소비량은 세계정상급 인것 처럼요.

934 2018-10-19 03:05:41 31

의외로 고증이 철저한 일본 애니메이션 [새창]

한가지, 우리가 흔히 오해하는게 일본애들 수준이 낮아서 조선시대 막사발가지고 칭송했다고 생각하는데, 이 도자기가 막사발 전에 잘나가던 천목이라는 종류의 도자기 입니다. 중국 남송시대에 유행하던 도자기로 일본 다도문화의 시작은 이 도자기와 함께였죠. 그러다가 이런 화려한 도자기는 사치품이고 진정한 아름다움은 깨지거나 금이간것, 투박한 색에서 나온다 라는 빈티지스러운 유행이 일본에서 불었고 그결과 막사발로 다기문화가 바뀌게 됩니다. 요즘으로 치면 찢어진 청바지 좋아하는 사람들인거죠.

933 2018-10-17 00:36:47 0

"일본인들은 꼬추 존나 작네ㅋㅋㅋ" [새창]

??? : 유일한 지표라구요?

932 2018-10-14 02:32:36 9

백종원이 테스트중인 파스타가게 [새창]

영미! / 유통에서 규모의경제를 달성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식자재 공급이라는 프렌차이즈의 장점은 교과서에나 나오는 이야기고 편의점부터 치킨집,커피집원두까지 바가지 써가며 상품구입하는게 프렌차이즈 업계의 현실이죠. 프렌차이즈는 어디를 가도 일정한 맛과 브랜드 마케팅 이거 두개로 버티는거고 백종원 브랜드 역시 규모의 경제로 다른곳보다 싼가격으로 주위가게를 압살하는 곳 없잖아요? 홍콩반점과 중국집. 새마을식당과 동네고깃집. 백다방과 동네테이크아웃커피점. 오히려 비싸면 비쌌지 싸지는 않습니다. 대신 동네는 꽝이 있는데 백종원네는 꽝이 없는거고요.

931 2018-10-12 15:24:49 2

[새창]

청와대가 양승태 사법부 탈탈 털때 사용한 논리가 삼권분립은 상대방의 영역을 건드리지 않는게 아니라 서로가 견제하는거 였습니다. 양승태 깔때는 사법부의 정의가 바로세워지는거고, 곰탕집은 삼권분립을 위해 청와대가 건드릴수 없는 영역이라니 말이 안맞잖아요? 그리고 어린이집 아동폭력, 양예원씨를 비롯한 미투계열 청원, 장자연씨사건등 사법부랑 관련된 청원이 얼마나 많았는데, 이거만 답변 쏙 빠져나간다?
거기다 정말 어이없는게 청와대는 이런식의 답변을 이미 했다는거에요. 영장 기각하는 판사 해임하라는 청원에서 말이죠.

-----정형식 판사에 대해서 이 판결과 그 동안 판결에 대한 특별 감사를 청원합니다!!!------------------
...중략
그런데 청원을 통한 사법부 비판에 대해 사법권 독립을 침해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A : 헌법 제1조 제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을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법관도 수권자인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것입니다. 또 헌법 제21조 제1항에 따라 모든 국민은 표현의 자유가 있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감시와 비판의 성역은 없습니다. 수권자인 국민은 사법부에 대해서도 비판을 할 수 있습니다.

Q : 사법부라 하여 비판과 견제의 무풍지대가 될 수는 없다는 뜻이군요.

A. 네. 수권자인 국민이 재판에 대해 비판하는 여론이 청원을 통해 반영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악의적인 인신공격이 아니라면 국민의 비판은 새겨듣는 것이 사법부 뿐 아니라 행정부, 입법부 모두의 책무입니다. 청원을 통해 드러난 국민의 뜻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모든 국가권력 기관들이 그 뜻을 더욱 경청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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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놓고 막상 자기 입맛에 안맞는 청원 들어오니까 삼권분립 운운하며 툭 쳐내는 걸로밖에 안보입니다.

930 2018-09-30 23:16:59 2

인간이 더 이기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새창]

이타적 개체 보다 돈이 많은 개체를 선택한다는것은 자식을 낳는 수에는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는다고 봅니다. 물론 돈이 없어서 가족계획을 세우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돈이 많다고 자식을 숨풍숨풍 낳는건 또 아니거든요. 단적인 예로 우리나라 제일 부자인 재드래곤의 자식은 두명입니다. 자녀계획에 돈이 모든 조건을 압도하면 재드래곤은 축구단 만들었어야지요. 또 재미있는 통계로는 연봉 1억의 전문직 부부보다 연봉 4천의 공무원 부부가 평균 자녀수가 더 많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석을 하냐면 자녀를 낳으면 여성은 최소 1년은 경력단절이 되는데 고소득일수록 경력단절시 못버는 돈, 즉 출산의 기회비용이 높아지는걸로 보는겁니다. 역시 좋은예로 이부진역시 신세계 회장으로 여성중 최고부자인데 자식은 달랑 한명입니다. 그렇게 돈이 많은데 다음세대에 이부진의 유전자는 한명뿐이에요.

929 2018-09-29 23:22:42 10

기레기 일베인증 대참사 ㄷㄷㄷ [새창]

했다 아이가는 많이 들어봤어도 했다 이기야는 현실에서 들어본일이 없음.

928 2018-09-29 21:19:41 15

전화상담원이 이과생 [새창]

ceteris paribus / 라틴어로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이라는 뜻으로 거의 모든 경제학 법칙에서 사용하는 가정입니다. 고등학교때 배우는 수요,공급,가격 그래프 역시 실제 현실은 수요와 공급외에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많기 때문에 이런 다른 요인을 제하기위해, 수요가 오를때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ceteris paribus), 가격이 오를것이다. 라는 그래프가 그려지는거죠.

927 2018-09-29 01:15:52 4

일본직원 : 한국은 오봉 안 쉬어? [새창]

초파일같은 경우 같은날에 행사하지도 않습니다. 행사도 다 달라요 우리나라는 연등, 일본은 물뿌리기, 중국(대만)은 퍼레이드, 베트남은 특이하게 초파일 당일은 스님들끼리만 간소하게 지내고 그전날에 대대적인 행사를 하는등 나라마다 지역마다 제각각이죠. 그래도 기원이 같은 명절로 봐야겠지요. 일본의 오봉과 우리나라의 잊혀진 명절 백중 역시 불교의 우란분제에 기원을 두고 있는 행사이니만큼 비슷한 명절로 봐야 한다고 봅니다.

926 2018-09-21 04:29:41 14

대한민국 민족반역자들의 역사 교육. [새창]

어.. 음.. 백두산은 역사적으로는 중국땅으로 봐야 할것입니다. 1712년에 조선이랑 청나라랑 만든 경계비가 백두산에서 남동쪽으로 4km 더 들어온 거라.. 오히려 1962년에 중국이랑 북한이랑 국경선 정하면서 백두산을 북한 54.5% 중국45.5%로 나누어 차지한게 친북파였던 중국의 저우언라이가 북한에 퍼주기한게 아니냐는 소리까지 듣고 중국측 실무자였던 주덕해 조선족자치주 초대 주장이 압록강변 중국측 지역에서 백두산 정상으로 올라 가는 길을 북한에 넘겨주었다는 죄목으로 문화혁명기간중 옥사한걸 보면, 중국에서도 백두산에 대해 자기땅이라는 인식이 강했을거라 봅니다. 일단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 일제시대까지 백두산은 우리나라땅이 아니었으니까요;;

백두산은 고구려,발해까지는 우리땅 이었으나, 926년 발해멸망후 여진족땅으로 조선시대까지 오고, 그 여진족이 청나라를 세우면서 중국땅 전체가 여진족땅이 되는 역사이니 1000년넘게 우리나라땅이 아니었는데 발해때 우리땅이었다고 내놔라 하기엔 논리가 좀 궁색하죠. 물론 중국역시 통일왕조의 땅이었던건 청나라 300년이 고작이지만, 원래 백두산이 자기네 땅이었던 여진족이 중국을 정복한거라 할말이 없죠.

925 2018-09-16 03:38:41 19

각자 비상금 숨기는 곳을 공유해봅시다. [새창]

배우자의 취미가 가정,자식이라면 이길수 없는 싸움이에요. 니자식 잘되라고 용돈 모아서 학원비 대준다는 사람한테 나는 내용돈으로 카메라 산다 소리하면 맞기밖에 더합니까? 토론하면 집니다.

924 2018-09-15 04:42:31 1

이름이 징.. [새창]

923 2018-09-14 07:12:20 2

현실 속 슈퍼맨 [새창]

매년 엄청난 피해자, 사망자가 나오는 화재들, 소방점검이 아주 중요하죠. 하지만 건물주들한테 지들이 점검하고 서류만 보내라고 합니다. 소방서는 서류에 싸인만 해주면 되니까 행정은 편하죠. 건물주는 가라로 서류만들고 건물 안전은 개판되고 행정팀은 밖에 나와서 족구나 주구장창 하고있을거에요. 그럼 행정팀에게 모든 건물 소방점검을 하라고 시키면 이번엔 반대로 인력이 턱없이 모자라게 됩니다. 층간소음도 윗집이랑 아랫집이 싸우는게 아니라 시청에서 소음측정 나와서 소음량이 일정 이상이면 건축물관련조례를 어긴 시공사를 시청이 조지는게 맞는겁니다. 근데 시청에 이런거 해주는 인력 있습니까? 없잖아요? 그러니 윗집과 잘 이야기해라 뭐 그런 이야기만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