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3
2012-04-15 22:12:22
1
근대요
저또한 20대이고 이번에 왕복 5시간 거리를 투표하고 와서 살짝 꺼내보는 말인데요
30,40,50,60대는 무엇을 잘하셨기에 20대를 까는지 모르겠군요.
지금의 20대가 이렇게 된건 20대 혼자 그런 것인가?
막 잘알려주고 모범을 보이는데 이런식으로 온것도 아니고
20대가 을사오적처럼 나라팔아먹은 것도 아닌데
대한민국은 일만끝나면 누구때문에 누구때문에 찾기 바쁘지
난 오히려 살짝 희망을 느낄수 있었는데.
점차 투표하려는 사람도 많아지고 인식도 달라지고 하다보면 나은데
투표율 70% 넘으면 xx 하겠습니다. xx 하겠습니다. 한다고해서 하루아침에 바뀌면
그게 로봇이지 사람인가.
바뀌어 가는 과정은 보지못하고 매번 남탓하기 바쁘고
지금의 30,40대 거기까지 힘든 것 하나 없이 크셨나요?
다들 내가 바꾼다라고 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딧혀 세상에 찌들어가는거 아닌가?
물론 그게 현실이지 빌게이츠의 돈이나 오바마의 힘도 없는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은
비판 보다는 바뀌어가는 모습을 칭찬하고 키워줘야 하는것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