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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0 08: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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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꾸준히 주장하는바는 제가 다른글에서 댓글로 썼듯이 페미니즘은 여성을 과장되게 대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에서 개인의 표현침해라고하여 다른자에게 혐오를 주는것에대해서 아무런 표현도 할 수 없다는 것은 오히려 민주주의의 가치를 희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예를 혐오금지법안으로 들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없는 법안이지만 성 소수자와 인종차별에 대해 혐오적 표현을 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있고 이미 활용되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일단 답변해주신것에 대해서 제 반론을 말씀드린것이구요.
추가적으로 저도 전적으로 여성주의발전을 저해하는것이 여성단체와 그 지도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성들조차도 별로 필요성을 못느끼는 여성전용 시설물과 정책들을 전시행정의 형태로 만들고 이로인해 성별갈등이 조장되면
성별갈등에서 나타나는 성차별적 혐오조장을 보고 이걸 이용하여 여성단체에서는 이걸 활용해서 다시 우리나라의 성차별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군게에서 토론하면서 페미니스트와 메갈을 구분짓지 말라는 분을 두분정도 뵜었는데, 한분은 그냥 어그로성 댓글만 쓰시다 사라지셨고 한분은 저에게 이해와 공감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사실 알지요, 여성의 권익이라는게 눈꼽만큼도 없었던 시절이 있었고 그래서 지금까지 여권신장으로 법적인 차별을 해소해왔고 더이상 법적인
차별을 두지 않고 이제는 정책적인 혜택만 받고있는 상태입니다. 페미니즘이 필요했고 여권신장이 필요했다는 것을요.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과거의 차별받았기에, 교육을 못받았기에 이미 저소득근로자가 되버린 어머니세대들과 자신들을 동치시키며 이것봐라 여자가 차별받고 있지 않냐고 하는 그들이 역겨울 뿐입니다.
결론적으로 여성주의는 구시대의 산물이고 과거에 영광이라 칭할만한 뚜렷한 여권신장을 이뤄냈다고 한다면 지금은 그냥 비대해진 여성조직을
해체하기 힘든 상황이라 정치적/기득권적 권력을 놓고싶지 않아 성별갈등을 조장하는 정책을 내고 있는 것이라는 겁니다.
그들이 페미니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에 페미니즘이라는것이 잘못되었다는것이지 과거의 역할까지도 부정할 마음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비대해진 조직을 유지시키기위해 남인순은 문재인으로 목수정은 이재명으로 붙어서 어떻게든 권력을 유지하려고 하겠죠.
저는 이러한 [적폐]를 떨쳐내야한다는 입장이며 더불어 정의당에서 여성주의를 주장하고 권력에 기생하려는 그들과 손을 맞잡았으니
같이 정치계에서 떨어져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키잡물이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