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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 01: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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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페이지에 페미니즘을 잘못알지 말아주세요 라고 하는 내용의 글이 2개 있었습니다.
중기맘이라는 분은 공격적인 댓글이 보이자 외국에서 페미니즘을 배웠고 우리나라는 페미니즘이 없다 시작도안했다라고 말했었고
한국의 페미니즘은 이런식으로 되어있다는 말에 / 화가났는지 무서웠는지 모르겠지만
그럼 우리집에서 엄마만 일하고 아빠는 안하는건요? 이런식으로 댓글을 남기시고 도망가셨죠.
반면에 반대는 많이 받았지만
아리에나님의 경우에는 공격적인 댓글 하나하나에도 답변을 달아주고 우리나라에서 페미니즘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공감하시고
하나하나 답변을 달아주셨습니다.
같은 페미니스트라고 하시는 두분의 모습을 보면서 전자의 중기맘이라는 분은 참 생각이 어리고 자기주장에 소신도 없구나라는걸 느꼈고
아리에나님의 경우에는 비난,비판받을것을 알고서도 소신있게 댓글하나하나 달아주시는걸 보면서 토론할 자세가 되어있는 분이라는걸 느꼈습니다.
중기맘님은 다른곳에서도 어떤말을 하고싶으시면 정확하게 의미를 적어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