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권력자의 인재풀의 중요성입니다. 대통령이 임명가능한 임명직이 수 만자리에 육박한다던데 인재풀이 옅으면 옅을수록 기존 시스템에서 유지되오던 인물을 고수 하던가 무능한 주위 낙하산을 내려보내 개판치게 되던가 요즘 국공립대 총장 인사파행처럼 공석으로 비워놓게되는거죠. 제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중에 하나죠. 인재풀이 넓다는걸 증명하신분이라...
누구처럼 이명박라인 정동영라인 어중이떠중이들이 주위를 감싸고 있는 자들이 못믿어지는 이유기도하구요.
남편에게 여성향 공감형 대화법을 바라면 안됩니다. 남성은 기본적으로 공감형보다는 문제해결형 대화법을 선호하며 공감형 대화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커요.
남편이 물었던 "내가 어떻게하면 좋겠어?"에 대한 답을 명확하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댁과의 갈등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구체적인 예와 함께 밝히고 (원인) 그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남편이 어떠한 행동을 해야하는지 요구(과정) 그러한 갈등 해결 과정을 거쳤을 경우와 아닐경우 발생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한 예상 (결과)
이렇게 미션처럼 주어주는 편이 남편을 더 쉽고 효율적으로 움직이게 할거에요.
사실 남편은 당신이 남편에게 서운해하며 불만을 표현하는 동안 정말 순수하게 '그래서 나보고 어쩌란거지??? 왜 문제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이런 귀찮고 짜증나는 행동을 반복하는 거지' 라고 생각하고 있을수도 있어요. 공감해서 들어달라는 단순한 요구가 남편에게는 '불가능한 요구'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에러에요// 뭔가 맥락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것 같은데... 관광이란 진짜 뜻이야 다들 알겠죠. 네이버사전을 찾아보면 ' 관광당하다'라는 말은 신조어로 기제되어있는데요. 그 신조어의 쓰임새의 시작지점이 ''강간당하다.'에서 시작되었다는 말이예요. 물론 그 시작지점을 건너 뛰고 바로 관광당했다부터 쓰셨던 분들도 꽤나 있겠죠. 하지만 인터넷으로 유행처럼 퍼져나갈때의 시작점은 강간당했다가 맞습니다. 각자 또래집단에서 어떻게 쓰였는지야 저야 모르겠지만 웹상으로 퍼져나갈때는 저게 맞아요.
근데 잘 생각해보면 온갖 정치인들이 문재인탓해주먄 전략적으로 유리하긴해요. 문재인이란 단어의 언론 노출비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세론은 굳어질것이고 인지도도 늘어날겁니다. 사실 이정도 되었으면 부정선거 아니면 이미 판은 기울었다고 봅니다. 과거 이명박vs정동영 정도의 격차정도라고 생각되네요.
달고구마// 이게 무슨 고대한국어도 아니고 인터넷 초기에 생성된 유행어인데 어원이 불분명하다니요. 이 유행어의 시작과 변형을 지켜보온 세대가 수백만명은 될겁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유행에서 출발된게 맞아요. 보니 스타세대는 아니신가본네요. 나중가면 미드미아의 어원같은게 불분명해지는 시대가 오려나....
안타까워서 그래요.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고작 1위후보 까는 전략 뿐이라는 것이요. 중요한건 그 전략은 자신의 정치생명을 깍아먹는 짓이잖아요. 오래보고 함께하길 바랬던 정치인이 마치 이번 대선아니면 끝날 사람처럼 멀리 안보고 곧 죽을 사람들처럼 행동하니, 대통령안하면 정치 때려치울 사람처럼 행동하니 안타까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