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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6 20: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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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하고 동갑이네요.
구구절절 우리딸도 많은 사연이 있어요.
그냥 간단히 말씀드릴께요.
아이라고 하기엔 22살이면 너무 많죠?
부모의 만족이 우선일까요? 딸의 행복이 우선일까요?
추가로 딱 한가지만 더요.. 학벌..그거 행복과는 별 연관이 없어요. 조금 늦게라도 본인이 행복을 학벌에서 추구한다면 좋구요. 그렇지 않더라도 문제 없는 겁니다.
아까울거 없어요. 자식이 정신적 고통을 보는거보다는 훨씬 나을겁니다.
성인이라고는 해도 아직 내 품에 있다면 부모의 역할은 끝난게 아니며 그 목적지는 스스로의 삶을 살아나갈수 있는 힘을 주는 겁니다.
스스로 불행하다 느끼는 사람은 그 힘이 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