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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7 03: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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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공이 무엇입니까?
= 기계시스템공학부(저희대학은 아직학부제)
당신의 전공은좋아서 선택하셨습니까?
= 전혀요. 대학 갈생각이 없었는데 어찌 어찌 운빨로 수능때 찍은게 다 맞아서 일단 써놓고 가지말자 해서 합격
부모님은 좋아하시지만 1학년때 학점 0.5 크리!! 학부 100명중 꼴등!!
부모님이 공부하라는 얘기를 안하시는데 이때 첨으로 "oo아 이건 해도 너무했다."
막연하게 비젼보고 선택하셨습니까?
= 비젼? 난 우리과가 뭐 하는 과인지도 몰랐음.. 그냥 공대니까 수학잘해야되겠지? 했죠.
그래도 영어는 아예 중1때부터 손놨고, 수학은 좋아했었지만.
좋아하면 뭐하나요. 수학빼고는 거의 바닥(고3 27등/35명ㅠㅠ)
현제 만족합니까?행복합니까?
= 만족? 아직은 부족하죠. 1학년 때 0.5 지금 2년째 달리고 달리고 달려서 겨우 4점 넘겼네요.
근데 그러다 보니 영어는 아직도 바닥. 자격증 겨우 1개, 봉사나 인턴, 공모전 전무.
아직은 부족!! 그래도 희망은 있음.
행복? 난 항상 행복하다고 자기암시를 걸어요.
실제 행복하다고 생각하기도하고, 낙관적으로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죠.
근데 가끔 깊은데로 깊숙히 깊숙히 파고들 때가 있어요.^^ 아시는 분은 아실듯.ㅋ
근데 제가 27인데. 이제 4학년. 좀 늦었죠. 하고 싶은일 하면서 먹고 사는게 제 평생 꿈이라.
그거 찾을라고 여기저기 방황 많이 했었는데. 정작 하고싶은건 도전 못하고
일단 복학했네요. 좋아하는건 만화, 글쓰기, 수학, 영화, 노래, 철학, 법.
법은 공무원시험 본다고 해봤는데 재밋더군요. 수학은 여전히 좋아했고.
글쓰기와 만화는 취미삼아. 노래와 영화는 여가로 철학은 살면서 꾸준히.
놓고있지는 않습니다.
현재하고 있는공부 처음 1년은 죽을 맛이었는데 점점 재밋더군요.
제가 계산하고, 고안한 대로 물건이 제작되고 만들어지고 그것에 희열이 느껴지드라구요.
전 아직 꿈이 없습니다. 하지만 목표는 있어요. 설계.... 하고 싶어요.^^
지금 목표는 대기업 설계팀이 목표입니다. ^^
간만에 진지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