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동물원에 갔는데 작은 캥거루들이 많이 있었음.
동물원 안에서 사람들이 만질 수 있게 다 오픈 되어있음.
사진 찍으면서 좀더 안 쪽으로 들어갔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고 깊숙히 들어가자 주변에 사람들이 없어졌음.
나 혼자있는데 앞에 소 우리 같은 게 있었음. 그리고 거기에 가려져서 머리 부분은 안나오고 꼬리가 하나 삐져나와있었음.
그런데 무슨 꼬리가... 시발.. 소 다리인 줄 알았음. 그 놈이랑 나 사이에 울타리도 없는데 와 진짜...
그리고 눈앞에서 막 이놈이 뭘 쩝쩝 쳐먹고 있는 소리가 들리는데... 급 쫄아서 바로 돌아서 나왔음.
캥거루가 종류가 수십가지인데 진짜 사람보다 큰놈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