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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16: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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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이나 주식 하는 사람들이 세력들이 장난치는 거 다 알면서도
“나는 적당한 타이밍에 먹고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투자하는 것처럼
범죄자들도 “나는 안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범죄를 저지르게 때문에
형량은 범죄자의 인생관에 타격을 줄 정도면 충분하고
“이거 하면 걸릴 것 같은데” 라는 인식을 사회적으로 충분히 늘리는게
사회 전체의 범죄율 감소에 더 도움이 된다는 글로 이해 되네요
하지만 시민들이 보는 건 사회 전체의 범죄율이 아니라, 뉴스에 뜬 특정한 중범죄자 개인에 대한 분노이기 때문에 형량에 대한 불만이 늘 나오는 것이고요.
마치 한국의 치안은 좋은 편이지만, 밤길 다니기 무섭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