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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4 22: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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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이면 리시타, 카록, 피오나가 있습니다.
리시타는 빠른 치고빠지기를 밥줄로 하는 캐릭으로 칼을 들면 무적 회피기(0.3초짜리지만 고수분들은 이걸로 못피하는게 없으십니다)가 있고 창을 들면 딜이 쩌는 대신 회피기가 부실해서 정말 신컨아니면 후반에 살아남기 힘듭니다.
기본적으로 초반에는 재밌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숙련자용 캐릭입니다.
피오나는 방패와 무기를 드는 캐릭으로, 탱커라고 종종 오해받지만 그냥 자기 한몸 건사하고 사는 캐릭입니다.
칼을 들면 평타는 칼로치고 마무리는 발로차서 무투가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습니다.
해머를 들면 후딜이 길고 전체적으로 공격이 느린 대신 데미지가 엄청 높습니다.
방패도 스몰실드, 라지실드가 있는데 이는 게임하다보면 자연스레 익숙해 지니 생략하겠습니다.
카록은 기둥을 무지막지하게 휘둘러대는 캐릭으로, 데미지도 괜찮고 타이밍을 잘 맞추면 충격흡수라는 기술로 보스의 공격을 씹어먹는 캐릭터입니다. 처음 나왔을 때 사기라고 불릴정도로 충격흡수도 쉽고 데미지도 높았으나 지금은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습니다.
사실 마영전에 밸런스가 필요한건 창시타와 스태프이빈데 이걸 패치안해주네요ㅜ
참, 그리고 마영전에 딜러, 힐러, 탱커개념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물론 카록이나 피오나는 보스 앞에서 대놓고 버티기를 할 수 있지만 어그로는 보스 맘대로고 뎀딜도 캐릭별로 다 비슷한 편입니다.
이비가 체력회복을 해주는 스킬이 있긴 한데 지속형은 효과가 미미해서 거의 쓰지 않고 바로 채워주는건 한군데 갈아놓으면 체없는 사람이 알아서 가서 먹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