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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21: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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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비행이 교육의 실패라는 것엔 동의 하지만
일부 진짜 무책임한 부모들을 제외하고 봤을 때
모든 사람이 준비된 상태에서 자녀를 갖는 것도 아니고
혹은 누군가는 충분히 준비를 하고 낳았더라 하더라도
인생에 첫째가 첫도전, 둘째가 두번째 도전일 뿐인 자녀교육에서
모두가 첫번째 시도만에 좋은 교육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욕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공교육이 이를 잘 보완해 주어야 하는데 일차적으로 그러지 못했고
이차적으로 사고 후에라도 교정시설이 재교육을 해줄 수 있어야 하는데 소년원은 사실상 수용소로 인식될 뿐이란 것에
투표권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우리 사회가 교육을 더 잘 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