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9
2011-06-22 20:47:18
0
우주복이랑 입고 100kg 넘는다는데, 6분의 1하면 달에서 무게는 20~30kg
평소 자기몸무게의 3분의 1내지 2분의 1이겠네요, 체격이 좋다면 4분의 1도 될것이고
그럼 우선 같은 힘으로 4배 높게 뛸 수 있겠네요.
근데 중력이 6분의 1이니까 지구보다 6배 느린 속도로 낙하합니다.
지구에서 1초만에 뚝 떨어지던게 달가면 6초걸리죠.
그럼 지구에서보다 2~3배 높이 뛰고 6배 늦게 낙하 하게 되니 붕붕 뜨는게 맞습니다.
지구랑 동일하게 지면에 붙어 있으려면 자기 몸무게의 5배 질량을 가진 우주복을 입어야겠죠(그러면 자기몸무랑 합쳐6배)
그런데 질량 자체가 변하는게 아니라서, 움직이는데 필요한 관성은 그대로입니다.
즉, 세로로 움직일 경우 지구에서의 6분의 1의 힘만으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가로로 이동할 경우 백몇십 킬로의 무게에 대한 관성을 다 감당해야합니다.
따라서 지구처럼 지면에 가능한 붙어서 걸어가는것 보다 공중으로 점프하면서 가는게 효과적인 이동방법입니다.
붕붕드는건 위에서 말했다시피 당연히 붕붕 드는거구요, 6배 느리게 낙하하니까요.
뭐, 이 말도 이해 하실진 모르겟으니 뭐라고 댓글 달려도 이걸로 끝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