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4
2011-06-20 22:27:00
0
가격이 비싸다고 레벨10이 쓰레기면, 쓸데없이 비싼 슈퍼카들도 쓰레기겠죠
47파운드=21kg정도의 무게의 풀 알루미늄 케이스에 메인보드 5.25', 3.5', 파워 장착부가 모두 각각으로 분리되어있어 저가형 레벨10GT랑은 쿨링이나 용적면에서 모두 앞서고, 전체 넓이 약 32cm로 20cm이상의 높이를 가지는 거대 쿨러도 무리없이 장착이 가능하고 메인보드 장착부에 흡기구는 각 장착부가 분리된 특성상 다른 케이스들과 달리 HDD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HDD의 열기를 머금은 미지근한 공기가 아닌, 시원한 공기를 바로 메인보드로 보내주며, 3.5'장착부에는 별도의 쿨러는 부착하여 hdd의 쿨링또한 해결했고 개별형 3.5'슬롯으로 인해 하드의 손쉬운 스왑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장착할 수 있는 부품의 종류나 쿨링 성능으로 비슷한 케이스중에 레벵10보다 싼것은 많지만, 레벨10의 위엄과 21kg에 달하는 통짜 알루미늄 시스템을 가진건 없죠.
데스크탑을 어디 들고 다닐것도 아니거니와, 레벨10은 드릴을 박아 바닥에 완전히 고정시켜 놓을 수 있으며, 열쇠가 없이는 케이스를 전혀 열지 못하는 구조라 오픈된 공간에서도 최고급 사양의 컴퓨터를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죠.
가격이 비싼게 문제지만 성능으로 쓰레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