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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9 15:41:33
5/5
저는 이것이 맞는 말 같아보이는데요...
이번에 코스트코 가서 명절선물들 보니까 이전에는 많이 보이던 영지버섯이나 단가가 비싼 특산품들은 거의 안보이더군요.
뜬금없이 궁금해졌습니다.
기존에 그런 단가가 나가는 농수산물축산물 위주로 취급해오던 영세상인분들은 어떻게 되었을라나... 사실상 명절 연휴가 대목이고 그 외에 평소엔 대체로 선호되지 않는 제품들이라 왠지 엄한 곳이 피해입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요.
선물을 주고 받는데 굳이 비싼 선물을 주고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 되긴 합니다만 이 뉴스 보니까 이렇게 만들어진 체계를 당장 칼같이 잘라내는 것 보다 단계를 밟아가면서 적용해서 엄한 상인들 피해 안보도록 유도 하는게 어땠는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를테면 저단가 상품군이나 다른 유통 경로에 대한 확장, 명절 대목 뿐만 아니라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고급 마케팅 전략 지원 등...
선물용이 아닌 고급 브랜드화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점진적 변화 후에 김영란법 적용해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법의 취지와는 상관없이 사이드이펙트가 생기게 마련이죠.
김영란법은 부정청탁을 없애 깨끗한 공정사회를 만들기 위한 법이지 특정 업체를 말려죽이자는게 의도는 아닐 것이니까요.
그래서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해당 법이 정말 취지에만 잘 맞도록 굴러가도록 보조적인 장치나 개정안이 필요해 보인다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