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과거 국힘당이 분양가상한제 폐지를 한 시점에서 예견되었던 상황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봅시다. 아파트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한 쪽과 상한제를 다시 도입한 쪽, 어느쪽이 부동산 가격을 올린건가요? 중간에 토지 공시지가를 잘못 책정해서 일부 지역에 역으로 분양가를 올리는 실수도 있었다곤 하지만 그건 단적인 예이고 분양가상한제 하나로도 이 모든 상황이 이해되지 않나요?
정책에 감정이 없어서? 실패했다고 봅니다. 사람들의 위기의식과 돈을 벌고 싶다는 사람들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는 언론을 과소평가했던게 첫번째 실수고, 이런 실수 때문에 영끌 투자를 하지 말라고 펼치는 정책에도 사람들이 영끌해야 돈번다고 너도나도 대출받아서 집을 사게된거죠. 그 결과, 집값이 비정상적으로 올랐던거구요. 출발선 자체가 틀렸기 때문에 정상적인 방법으로 대책을 세우기는 불가능했습니다. 정상적인 '정책'이라면 '대책'이라는 단어를 쓰지도 않았겠죠.
집값이 오른게 현정부 잘못도 아니고 현재 그나마 부동산 정책과 대출규제로 천정없이 치솟을 예정이던 부동산 가격이 안정, 또는 지역에 따라 하락세인곳도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경로로 정보를 입수하는지 모르겠지만, 잘못된 정보로 잘못된 판단을 하고 계신거 같고 비판/비난이든 의견을 게시하든,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자기 주장을 펼치길 바랍니다. 님이 하고 있는건 어린애 땡깡이에요.
그 지역 어른들은 막연히 국힘당이 자기들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자기들?이 과거에 전라권역을 모욕하고 다녔기 때문에 더민주가 되면 지역경제 파탄나고 불이익 당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합리적/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근거를 제시해도 다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자기들 기만하고 뒤통수치는 국힘당 계속 뽑는거에요. 자기편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