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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 13: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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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너무 특출나면 탈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정말 모자라서 모자란 플레이를 한게 아니란거죠.
그런 부분에서 살아남은 분들은 두각을 나타내서 연합을 구성하거나 해서 살아남았고
일부는 '난 니 적수가 못된다. 지금 니가 집중해야할 최대의 적은 저 사람이고, 난 언제든 처리할 수 있지 않느냐?'라는 인상을 심어줘서 살아남은거라고 봅니다.
하연주씨가 뛰어난 플레이를 했다는게 아니라 모자란 플레이를 해서 지금 반드시 제거해야할 적이라고 느끼게 하지 않았다는거죠.
그리고 이러나 저러나 저들은 방송인의 길을 걷는 사람도 있습니다.
똑똑한 머리로 게임에서 우승하는것도 방송을 따내는 방법이지만 귀엽운 이미지나 착한 이미지로 자신을 마케팅하는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측면에서 여성출연자들을 평가한거구요.
하연주씨는 소속사가 있는 연예인입니다.
하연주씨 소속사가 지니어스 나가서 게임하라고 보냈을까요? 아니면 마케팅을 해서 영화나 드라마에 캐스팅될 수 있도록 주문했을까요?
더 오래 살아남아서 더 오래도록 노출되는게 목표여서 저렇게 하는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물론, 지니어스에서 보이는 모습만 보고 평가한다면 하연주씨는 약간 어리숙하기도하고 순진하기도하지만 그러기에 고집스러워 보일때도 있지만
전 그게 본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이되서 한 얘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