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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09: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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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방에 담배 냄새가 많이 나는건 피씨방의 손님 상당수가 담배를 피기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에서 담배 냄새가 나는 경우가 없는것 처럼요.
그럼 피씨방의 손님은 대부분 흡연자라는 추론이 가능한데요. 피씨방 업주 입장에서는 흡연자가 반갑지 않을까요? 비흡연자에겐 현재 시행될 법안이 반갑고 당연하고, 왜 이제야 도입되었나?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반대로 피씨방의 주소비층과 업주 입장에서는 왜 우리를 괴롭히냐?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얼마전에 피씨방 인테리어를 흡연석과 비흡연석으로 기껏 바꿔놓으니까 이젠 전면 금지하라고한다. 라는 탁상행정의 피해에 대한 글도 올라왔었는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차라리 노래방을 술을 파는 노래방과 청소년 출입가능업소로 구분한것 처럼 흡연피씨방과 금연피씨방으로 구분하는게 나은것 같은데요? 무조건 비흡연자들의 권리를 주장하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