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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13: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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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 중에서도 '저 정도 수준으로 교수해도 되나?' 싶은 사람들이 있죠. 제가 하던 일 때문에 발표하던 중에 서울대 교수의 지적사항이 현장에서 나왔는데 학부생도 알만한 수준의 내용을 틀리게 지적을해서, 그 자리에서 교정해줬던 적이 있네요. 제가 다니던 대학에선 수업 중에 틀리게 가르치던 교수님이 계셔서 책들고 나가서 교정해주고, 또 다른 교수님은 질문해도 대답도 못하시고 문제가 많아요. 심지어 아주 기본이 되는 수식조차 엉뚱하게 유도하고 식의 의미를 엉뚱하게 가르치는 교수가 버젓이 아직까지 교수질을 하고 있는걸보니까 제가 나온 대학교에 대해 심각하게 회의적으로 보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