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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0 2022-08-20 22:03:50 0
강릉이 지도에서 사라질 뻔한 거 앎?.jpg [새창]
2022/08/18 16:53:47
저때 여름 내내 대민지원 나간 기억나네. 막걸리 얻어먹다가 중대장한테 술 좀 작작 쳐먹으라고 뒤통수 얻어터졌는데.
8159 2022-08-18 21:27:53 6
국힘당 "대화 녹음 금지법" 발의 [새창]
2022/08/18 19:30:11
대한민국의 미래들이 원하는게 저런거였군.
8158 2022-08-15 10:35:44 6
서울 자영업자가 본 2022 물 난리 [새창]
2022/08/14 17:31:49
7.5mm 때문에 차가 떠내려갈 정도의 물이 모였다는건 말이 안되죠? 배수능력 자체에 문제가 생겼다고 봐야합니다. 아닌가요? 시간당 강수량이 포인트가 아니라 이 문제의 핵심은 배수능력 관리를 제대로 했느냐 아니냐에요.
8157 2022-08-15 10:31:06 4
서울 자영업자가 본 2022 물 난리 [새창]
2022/08/14 17:31:49

그리고 요건 님이 주신 링크의 강남(400) 강수량 중 8월 8월 22시 92.5mm 에 대한 캡쳐입니다. 보시면 23시에 52.5mm, 24시에는 26.5mm이죠. 시간당 배수능력 85mm를 초과한건 겨우 7.5mm아고 시간 집계이니 한시간 동안 초과한걸로 보여지지만 실제로는 수분에서 십수분 정도만 초과했을거니까. 이정도 피해는 말이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8156 2022-08-15 10:25:18 3
서울 자영업자가 본 2022 물 난리 [새창]
2022/08/14 17:31:49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5316
강남지역 배수능력 85mm에 대한 내용이 나온 기사입니다.
8155 2022-08-15 10:24:21 5
서울 자영업자가 본 2022 물 난리 [새창]
2022/08/14 17:31:49
시간당 강수량에 너무 묶여계세요. 그게 중요인자이긴 한데, 결국 얼마나 오랜시간 동안 많이 왔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언론에서 떠드는거 보니까 '강남지역의 시간당 배수능력이 85mm 정도인데 92.5mm가 와서 물이 넘쳤다.' 라고 설명하는데 시간당 강수량이 배수능력을 넘어서는 시간은 불과 십수분 내외거든요. 그리고 겨우 7.5mm입니다. 그리고 설계된 배수능력 만큼의 물이 지속적으로 충분히 빠져나갔다면 그 정도 수량으로 물에 잠길리가 없어요.
뉴스에서 시민 분이 배수구 막힌거 걷어내니까 물이 수분 사이에 몽땅 빠져나가는거 혹시 보셨을까요? 저는 그걸 보자마자 시간당 강수량이 눈속임이라는걸 깨닫고 저런 분석을 시작했던거에요. 근데 자료의 한계점이 분명해서 분석하다가 그만둔거지만요.
그리고 비공식 집계 140mm 그거는 신대방에 위치한 '기상청(410)' 방재관측소 자료를 임의(9시05분~10시05분)로 끊어서 집계한 거에요. 뉴스에서 떠드는 강남은 '강남(400)'으로 집계해야하니 최대 시간당 강수량은 92.5mm가 맞습니다.
언론에서 시간당 강수량에 집착하면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그만 속읍시다. 겨우 7.5mm 넘은거에요. 겨우.
8154 2022-08-15 01:28:39 5
서울 자영업자가 본 2022 물 난리 [새창]
2022/08/14 17:31:49
제가 얼마나 빡쳤으면 저날 집에와서 저런 자료 모아가면서 분석을 했을까요?
8153 2022-08-15 01:25:50 5
서울 자영업자가 본 2022 물 난리 [새창]
2022/08/14 17:31:49
그리고 제가 저 8월 8일 22시에 지하철 탄다고 걸어다녔는데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이런적은 처음입니다. 비가 이렇게 오더라도 지하철역(삼성역) 앞이 바다가 된적은 처음이에요. 심지어 비가 퍼부은 2011년에도 이렇진 않았어요. 비가와서 신발이 잠긴적은 있어도 지하철역 근처에서 허벅지까지 잠긴적은 처음이에요.
8152 2022-08-15 01:20:47 5
서울 자영업자가 본 2022 물 난리 [새창]
2022/08/14 17:31:49
링크주신 자료는 좋은데 AWS와 ASOS와 구별은 필요하고, ASOS는 '평균'자료가 아닙니다. 기상관측 및 예보 목적으로 만들어진 측정자료에요. AWS는 ASOS가 분포밀도가 낮은 곳에 지어진 기상을 보조관측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자동관측시스템이에요.
8151 2022-08-15 01:15:53 9
서울 자영업자가 본 2022 물 난리 [새창]
2022/08/14 17:31:49
2009년부터 테헤란로에서 회사생활하는데 이런적은 처음이네요. 서울은 2019년까지 거주했고 지금은 이사갔습니다. 자료를 논하는데 '서울 안 사시죠?'와 같은 발언은 본인의 논점만 흐릴 뿐이에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기상청도 AWS(방재기상관측소) 자료는 공식 통계자료로 아직까지 인정하지 않고 있죠?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라고 되어있는거 보셨을텐데요. 왜냐하면 그런 용도(시간당 강수량을 측정하는 목적)로 설치된 장비도 아니고 정확도도 ASOS(종관기상관측소)보다 떨어지잖아요. 자료만 보더라도 AWS는 0.5mm 단위로 측정하는거 보이시죠? 반면 ASOS는 0.1mm 단위이구요. 그래서 AWS를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라고 하는겁니다.
다 떠나서 일단 시간당 강수량이 130mm를 넘은곳은 신대방에 위치한 '기상청(410)' 방재기상관측소의 8월 6일 22시 136.5mm네요. '강남(400)'은 92.5mm(8월 8일 22시)가 최대죠?
그럼 언론에서 말하는 시간당 강수량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8150 2022-08-15 00:41:40 5
서울 자영업자가 본 2022 물 난리 [새창]
2022/08/14 17:31:49
강남과 가까운 방재기상관측소의 시간당 최다 강수량을 공식 집계 자료로 내놓을 수 있는지 의문이 들긴 하지만(왜냐하면 시간당 최다 강수량은 종관기상관측소에만 집계함) 뉴스에서 떠드는 시간당 최다 강수량 150mm는 어디서 나타난 숫자인지 지금도 아리송하긴 합니다.
8149 2022-08-15 00:36:49 5
서울 자영업자가 본 2022 물 난리 [새창]
2022/08/14 17:31:49
그리고 제공되는 종관기상관측소의 2022년 8월 8일 시간당 최다 강수량은 38.1mm이고 일일 누적 강수량은 129.6mm입니다. 8월 9일에는 시간당 최다 강수량 27.1mm, 일일 누적 강수량 123.1mm로 양 일간 강수량을 합하면 252.7mm로 상당하긴 합니다. 하지만 하루만에 300mm가 내린 날과 비교하면 조족지혈이죠.
8148 2022-08-15 00:29:52 9
서울 자영업자가 본 2022 물 난리 [새창]
2022/08/14 17:31:49

- 서울시 자연재난 발생현황
* 자연재난이란? 태풍, 강풍, 호우, 대설, 폭염 등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발생하는 재해
https://data.seoul.go.kr/dataList/307/S/2/datasetView.do;jsessionid=47F74C3A66078836F8D94B6549B3C291.new_portal-svr-21
- 기상자료 개방포털
https://data.kma.go.kr/data/grnd/selectAwsRltmList.do?pgmNo=56

위 두 군데 자료로 만든 표입니다.
우선 시간당 강수량 종관기상관측소에서만 제공되기에 표의 1시간 최다 강수량은 서울시에 위치한 서울(108) 관측소 자료입니다.
년도별 1시간 최다 강수량과 일 최대 누적강수량을 재난피해를 엮은 표인데요.
1. 1시간 최다 강수량 > 50mm
2. 최대 일강수량 > 120mm
위 두 조건에 붉은 표시를 해놓았습니다.
그리고 피해액과 산포도를 작성해서 엑셀로 추세분석을 간단하게 해보았는데, 특히 최대 일강수량과 피해액의 결정계수(R-squared)값이 0.7014로 자연산출값의 상관관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상당히 높은 결정계수를 보여 자연재난(물난리) 등에 의한 전체적인 피해규모가 시간당 강수량도 의미가 있지만 일강수량 또한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죠.
이러한 관점에서 접근했을 때, 이번 재난은(아직 피해규모 등이 정확하게 집계는 안되었지만 뉴스에서 드러난 피해규모만 보더라도) 강우강도와 강수량에 비해 그 피해규모가 지나치게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여기까지 분석해보다가 귀찮아서 때려치웠네요.
8147 2022-08-14 22:23:05 4
한국이 살아날려면,..부동산이 망해야 합니다. [새창]
2022/08/14 20:45:48
90%가 넘는 사람이 노동자인데 정작 투표는 자본가 쪽에다가 던져주죠. 정말 이런 부분에서 기업과 언론의 힘이 무시무시하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자신들 편이 될 이유가 없는 사람들을 자신들 편으로 만들잖아요.
노동자는 부동산 가격이 올라봐야 아무런 이득이 없어요. 부동산 가격을 올려서 보유자산 가치를 올린다? 거주지 가격을 올려서 생활수준이 올라갈까요? 노동자는 거주지 이동이 제한되기 때문에 거주지 가격이 올라봐야 깔고 앉은 돈만 올라가서 별다른 이득을 못봅니다.
부동산 가격을 올려서 득을 보는 사람은 자본가들이 대부분이죠. 노동 외에 투자로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요. 주식투자로 돈을 번다? 부동산 매매로 돈을 번다? 그건 노동이죠. 만약 수백, 수천억 이상의 자산가들이 어런 얘기를 한다면 말이 되지만, 겨우 십수억을 가진 노동자들이 자신의 거주지 가격을 올리겠다고 자본가를 등에 업은 정권에다가 표를 준다는건 자승자박하는 꼴 밖에 안되죠.
거시적인 관점에선 거주지 가격이 올라서 보유자산을 올리는것보다는 노동가치를 상승시키거나 소비재 가격을 낮춰서 생활수준을 올리는게 진짜 노동자층을 위한 선택인데 정작 손에 쥔 푼돈(십수억이 푼돈이라니까 이상하지만)에 연연해서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결국 그 선택의 책임은 오롯이 후대가 짊어져야 하죠.
아주 작은 기회, 극소수만이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노력의 대가로 생각하는 우를 범한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들은 절대로 자본가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아니 깨닳았다고 하더라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죠. 조금 더 낫게 할 뿐. 한쪽은 삽으로 물을 퍼담고 다른쪽은 양수기 돌리는데, 24시간 삽질한다고 양수기를 이길까요? 자기는 똑똑하다고 삽을 양동이로 바꾸면 이길까요? 어중간한 헛똑똑이들 혹은 우연한 기회로 행운을 거머쥔 사람들이 노력해서 부를 거머쥘 수 있다고 떠드는데, 정작 자신들이 마주했던 행운을 노력으로 승화시키며 우쭐대고 있다는걸 깨닫지 못하고 다른 노동자들의 노력을 비웃거나 한심하게 바라보는걸 종종 마주합니다.
대기업, 언론, 정치가문의 일원이 아니라면 헛꿈 꾸지말고 세상을 조금이라도 노동자의 편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정치가에게 투표해야 합니다. 누가 그런 사람인지는 본인이 판단해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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