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유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세도정치가 시작 되어 살기가 힘들어졌고, 일제강점기를 거쳐 대한민국이 된 이후엔 비정상적으로 뒤틀린 꼰대 유교만 남아 현대인을 괴롭혀왔죠.
그에 비해 일본은 유교가 제대로 자리를 잡기 전 봉건제 시대에 걸맞는 부시도(무사도)로 뒤틀렸고, 그 마저도 센고쿠 지다이(전국시대)의 끝없는 전쟁과 음모 사이에서 유교의 흔적조차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전국시대가 끝난 후 일본 지도자가 된 도쿠가와 쇼군은 '백성은 겨우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 쥐어 짜라' 는 명령을 내려 그상태가 메이지 유신까지 유지되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