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2018-08-21 12: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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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 낙타가 낙타낙타
연비의 달인 출연자 입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3075594
안녕하세요. 금번 연비의 달인편 출연자인 정명신 입니다.
자게이 이구요 또한 성게이 입니다.
중국 출장복귀 후 이렇게 많은 댓글은 저에게 보내주시는 여러분들의 충고라고 생각하고 잘 읽었습니다.
여러분들이 걱정하는 안전성부문,,,
물론 여러분들의 말씀 맞습니다.
지지난주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에서 종합1위를 달성하여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을때의 고속도로 주행법입니다.
당연히 평소에 뒷차가 있을때는 경제속도(77km/h)로 달리지 않습니다. 연비왕 대회에서만이 꾸준히 달렸던 부분이고,
평소에는 뒷차에 방해가 되지 않을 만큼의 속도로 달립니다. 뒤에 차가 없으면 경제속도로 달리구요~
저도 남자이기에 속도에 관심이 많죠^^*
그다음 내리막길에서의 중립 운행부문,,,
긴 내리막에서는 중립놓고 언락클러치 사용, 짧은 내리막에서는 D상태의 퓨얼컷 사용을 적절하게 섞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들 중립에서 언락클러치 사용은 미션에 무리가 간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BMW 운전교육에서도 나온 내용으로 미션에 전혀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이 또한 연비절약의 지름길 이라고 배웠구요.
자동차 명장님 께서도 차를 20만km~30만km 타지 않을꺼면 중립운행은 미션에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하더군요.
물론 내리막에서도 뒤에 차가 있으면 속도를 내서 운행해야겠죠.
방송에서는 모든 내용이 나오지 않았는데, 연비운행 시 무엇보다도 중요시 하는게 교통흐름에 방해주지 않고, 뒷차에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주행을 하는 조건입니다. 그러한 멘트는 편집이 된게 저에게 좀 아쉬움으로 남네요.
마지막으로, 방송에 나온 내용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내용이고 기름한방울 나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조금이라도 기름을
절약하는 마음을 가지고, 최대한 남에게 방해를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기름을 절약하자는 긍정적인 취지에서 만들어 졌음을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물론 모든게 완벽할 순 없죠,,,안전성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 언급이 부족했던 건 조금 아쉬움으로 남는건 사실이네요.
금번 방송을 통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소중히 받아들여 앞으로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시한번 되새기겠으며,
많이 배웠습니다. 다시한번 여러분들의 좋은 충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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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