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라하니 왠지 걸리네요. 메이저급의 영업이 중요한 산업군같은 경우에 품위 유지 비용이라 해서 입사 초기 지원도 상당하긴한데, 그게 업무를 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연봉에 자질구레한 비용이 다 포함되는거죠. 그렇다보면 실질적으로 자신이 온전하게 킵할 수 있는 비용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모쪼록 잘 판단하고 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니, 신중하거나 느리거나 할거면 이번에도 좀 관망하든가. 무분별하게 퍼나르는건 나도 반대하지만 그걸 공지 형식으로 빌어가면서 내놓으면 뭐하자는건지. 쭉 봐도 중계 형식까지 가져오는 사람도 없고 그런 사람이 있다치더라도 자정 작용으로 충분한데. 이건 그냥 논란이 무서워서 피하는거지. 그런 강제적 공지를 띄울거면 자신의 의사를 확실히하는 입장 표명 공지도 같이 띄우든가. 여지껏 계속 응원해왔는데 자꾸 겉도는 느낌이네.
이건 비행하면서 이미 골든 타임을 넘겼다고 봐야할 것 같은데요. 항공사의 대응은 욕 쳐먹어 마땅하지만 저 정도로 응급한 아이를 데리고 비행기를 탈 생각을 하나요. 비행 전에 이상을 느꼈으면 제주에 대형 병원이 없는 것도 아니고 가까운 곳으로 가서 응급 처치를 먼저 받았어야죠. 뭍으로 가서 얼마나 대단한 처치를 받겠다고 1시간여를 생으로 버렸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