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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8 23: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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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윤리적 잣대에 대해 지적이 있는데, 저는 이 윤리적 잣대에 대해 절대적 기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의 이해에 대해 누군가에게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 대잔치 일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자신이 듣고 싶은 말을 해 대신 해주는 훌륭한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타겟의 기호에 맞게 글을 쓰는건 그들 마음이지만, 글의 옳고 그름은 사실로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다시 정리하면 그들이 하는 말을 일방적으로 받아 들이지 말고, 잘하면 칭찬해주고, 못하면 혼내면 됩니다.
못하면 계속 혼나게 되겠죠. 저는 다만 '나는 까는데 너는 왜 안까'이런 분위기를 경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