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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5 16: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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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하는지 알겠습니다.
졸업은 다되가는데 막상 무엇을 해야하는지 모르는 상황...
그런데 최종 뭐가 되냐고 묻는거 엄청 바보 같아보이는 거 아시나요?
자기 인생에 대해서 자기 길에 대해서 그건 님이 결정해야 될 의무입니다.
자기가 뭐가되며 무엇을 할것은 자신이 정해야죠.
많은 학생들이 그냥 대학에 가라해서 그게 사회고 그게 진리 인것 같아서 좋은 대학에 취직합니다만 그게 굉장히 위험한 거 아세요?
지금 우리나라 사회 자체가 대학 중시 사회, 경제 중시 사회라 너도 나도 대학에 가는 문화이지만 점차 그 대학의 힘이 무너지고 있죠.
솔직히 이것도 한 때의 유행과도 같습니다. 뭐 요즘에 서울대 나와도 취직 못한다고 아우성이잖아요?
발등에 떨어진 취업 문제만을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한 번은 곰곰히 시간을 잡아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의 꿈이 뭔지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카이스트 졸업장이 아깝다고 자신과 상관 없는 길로 가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