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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1 23: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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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감정.
사실 사람이 좋고 싫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데.
나도 좋아하는 여성에 대한 이유도 모르겠고 그냥 그저 좋고 사랑한다.
동성이 왜 그렇다니 되묻지 말라.
자신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왜 좋은지 설명 할 수 있나?
사랑을 설명 할 수 있다며 상대방에 대한 이유를 대는 사람은 오히려 사랑을 모른다고 생각한다.
수 천년 동안 사랑의 오묘함을 계속 입에 오르 내렸지만 사랑에 대한 결론은 없다.
그런 만큼 누구든지 함부로 사랑에 대해서 단정지어서도 안된다.
남들을 비난 할때 자신부터 생각했으면 좋겠다.
자신이 사랑에 대해 어떤 생각부터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또한 동성이란 개념은 조금 순수하게 보인다.
소크라테스 시절에도 순수한 영혼의 사랑이라 하여 오히려 높게 쳐주었고
나도 동성이 육체적 탐구를 벗어난 한 층 높은 의식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사랑을 이해 할 수는 없으나
그 사랑을 존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