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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2 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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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이 아빠에 대해 화해하셨고 일부 푸셨다고 하니 언급하기는 좀 죄송하지만
저는 여전히 아빠에 대해 화나네요..
수십년간 딸이 그렇게 얘기한걸 한번도 안믿고
알아볼 행동조차 제대로 안취하고
딸이 울면서 얘기해도 자기 방어만 한참을 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어느정도 상황을 알고있었음에도 계속 방조해온것이 맞지않나 싶네요..
바락바락 얘기하니까 그나마 어쩔수없이 인정하고 딸 눈치보는 상황이 아닌가..
부모들이 나이가 들어면서 자식한테 약해지고 눈치 보게되는게 되는 결과로
이런 변화가 이루어진게 아닌가 씁슬하네요..
전 학교폭력도 똑같은거 같아요
학교에 신고하거나 교육당국에 적발되더라도
꼭 치부덮고 걍 안껄끄럽게 넘어가려는 태도 정말 문제있다고 봅니다.
꼭 열이면 아홉은 그러더군요.. 학교든 부모든..정말 이런경우 더 화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