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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15: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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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저 군필에 예비역 5년차입니다.
이등병이 그럼 들어올때부터 개념 만땅 채우고 들어오는 경우가 몇이나 있나요?
싸가지도 적당히 없고 예의 범절 모르는 사람들 투성이죠
나때도 그랬고 내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죠
본문의 저 경우는 일반적인
'개념없는 이들병'의 모습인데 요즘에만 그런게 아니라
구타있던 시절에도 늘 있던 모습들이었습니다.
알아서 말 개념있게 잘 들으면 때릴 이유가 없잖아요?
군기란 가혹행위로 이루어지게 하는게 아닙니다.
명령은 간부에서부터 나오고 병끼리는 존중이 필요하고요
모르면 가르쳐주면 되는것이지
그것에 쌍욕이 들어가거나 폭력이 들어가면 빠르게 배우긴 합니다.
근데 그것이 정당한 군기확립인가요?
저도 맞아보고 쌍욕하고 그랬지만
그것이 군기에 직결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