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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08: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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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디역 주위에서 친구랑 놀다가(내가 사는곳 아님, 그 애도) 후배 한명을 만났거든요. 뭐 친한 사이는 아니고 얼굴만 아는 사이라 간단히 인사하고 놀다가 지하철 타고 내려가려는데 지하철 타고 내려가고 있는(어디를 다녀왔나 봄) 그 후배를 그 칸에서 똭 하고 만난거임..때마침 옆자리는 비어있었음...거기 그 딱 한자리만
나름 신기해서 연락처 교환했었죠...당연하지만 안생김
왜냐하면 그 애는 내가 정말 좋아해서 따라다녔던 사람의 친동생이었기 때문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