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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2 11: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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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입니다. 애들 저거 어려워요..
신생아는 쉽지만, 조금 크게 되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그 힘이 없어지는지 모르겠지만, 엄청 어렵습니다.
그걸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집에서 운동하려고 문에다 설치한 철봉이 있는데 거기에서 턱걸이 하면 사랑이랑 같은 나이의 제 딸이 자기도 하고싶다고 올려달라고 합니다.
좀 귀여워서 올려줘서 자기 손으로 잡도록 해주죠.
그리곤 그냥 손을 놨는데, 1초 버티고 바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아내의 등짝 스매쉬....
아, 물론 딸은 안다치게 잘 받았습니다.
지금은 많이 익숙해져서 잘하지만, 그래도 5초 버티기도 힘들어해요.
고로 사랑이가 파이터의 흐르는것이 틀림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