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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7 00: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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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망 타시는분들은 보면 외모는 좋은데..음...
눈이 높으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외적인 면만이 아니라 자신에게 완벽하게 맞는 반쪽을 찾아내려고 애쓰는 느낌을 받았어요.
연애나 결혼이나 만나서 부딪히고 갈려가며 조각나며 서로를 맞추는 면도 있는디, 마치 운명처럼 지금의 나 자신이기 완벽히 들어맞는 사람을 고른다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고 그런 스탠스를 유지하시려면 지금같은 조급증은 피하세요. 분명히 반쪽은 어딘가 있을거란 마음으로 계셔야하고 썸보단 그저 많이 이야기해보고 많이 경험해보셔야해요.사람 자체를.
아니면 스탠스를 버리규 겁나도 한번 부딪혀 보시구요. ㅎㅎ
4년차 연인이었던 그분도 처음에는 분명 마지막 모습처럼 완벽히 들어맞진 않았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