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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14: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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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배송업체인 페덱스(FEDEX)를 통해 들여온 탄저균 표본은
포자 형태의 액체 1㎖ 분량이었고, 냉동돼 삼중으로 포장된 상태였습니다.
탄저균 표본은 실험실 냉동고에 보관돼 있다가 시연 행사를 앞두고 사전처리를 위해 지난달 21일 해동됐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달 27일 주한미군은 미국 국방부로부터 표본이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고,
표본을 락스 성분의 표백제에 넣어 폐기했습니다.
다행히 이 실험에 참여했던 미군 소속 군인과 연구원 22명은 어떤 감염 증상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6946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