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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9 22: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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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아파트' 현실화?…가전제품에 스며들 우려도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_new.aspx?news_id=NB10591938&pDate=20140929#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일본 폐기물은 주로 석탄재와 폐합성수지, 폐타이어 등입니다.
시멘트나 아스팔트를 만드는 데 사용됐습니다.
그런데 2011년엔 서울 한 주택가의 아스팔트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됐고 일본산 폐기물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김익중/동국대 의과대 교수 : 그때 원인은 결국 세슘이었는데,
이런(일본) 데서 온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정부가 철저하게 관리를 해줘야 됩니다.]
방사능에 오염된 폐기물은 시멘트 등 각종 건축 자재와 폐배터리 형태로 가전제품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서균렬/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 건축기자재, 가전제품, 자동차… 이런데 들어가면
소비자는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계속 방사선을 쬐는 것이죠.]
전문가들은 일본산 폐기물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정부 차원의 전면적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