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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7 22: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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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전,..
차승원씨의 선행을 처음 들었던때는..
어떤 아줌마가 인터넷에 혜성처럼 나타나 쿄쿄쿄 란 웃음과 함께
결혼 생활에 얽힌 재밌는 글을 써서 인기를 엄청 얻었었는데..
(이름은 까먹어 버렸음.. ㅠ.ㅠ)
얼마 지난 후에, 그 아줌마의 인터뷰 기사에 의하면,
사실 남편의 폭력으로 거의 정신병 수준의 상황에 몰려
일부러 그렇게라도 글을 쓰며 마음을 가다듬었다고.
그 인터뷰 중에 위기 상황에 어떻게 알고 지내던 차승원씨 부부가 도와줘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글을 읽었던 적이 있다.
그 이후, 차승원은 항상 멋진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음.
근데 그 아줌마 필자가 누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