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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10: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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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년전에 돌아가신 아빠와
참 많은걸 같이 했습니다.
두꺼비집 퓨즈 고치기부터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자전거 고치기
모형비행기 만들기...
생각해보니 엄청 많아서 다 쓰기 어렵네요
참! 넥타이 매는 방법도 어디서도 볼수없는 방식인데
아버지가 "케네디 스타일"이라고 가르쳐 주신걸 아직도 매일하고 있습니다.
그런 경험이 저의 어린 시절을 얼마나 풍성하게 채워주셨는지...
많이 보고 싶어요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