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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 12: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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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의 정치적 스펙트럼을 나열하면,
우리 공화당 - 친박신당 - 미래통합당 - 국민의당 - 민생당 - 더불어민주당- 열린민주당 - 정의당 - 민중당
대략 이정도일껍니다.
정의당이 확장하려면.... 이 나열의 오른쪽에 있는 정당들의 지지도를 높여야 하구요.
그럴려면 왼쪽의 정당에서 국회의원이 최소화 되어야 합니다.
이런 정당스펙트럼의 지형에서는
정의당은 원하든 아니든, 더불어민주당과 공동운명체인데..
아직 이 상황 파악을 못합니다.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때에도..
이 미친것들은 저쪽 왼쪽에 있는 신한국당인가 거기를 공격하지 않고
노무현의 등에 칼을 얼마나 쑤셔댔습니까?
또 그 버릇이 슬슬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머리가 나쁜것 같기도 합니다....
제 판단엔...
운동권 특유의 선민의식에 사로잡혀서
상황 변화에 대한 인식 메커니즘 자체가 없어져 버렸고
이에 따라, 뭐가 잘못되면 남탓만 하는 유아기의 상황같습니다.
성숙한 사람... 성숙한 조직은.
자신의 과오를 판단하고 이에 따라 행동합니다.
심상정은, 자신의 과오를 일부 인정했는데...
그냥 그 원인은 남탓입니다.
아직도 뭘 해야할지 모르나봅니다...